엄마~우리는 어떻게 크나요? 에 대한 해답을 주는 우리들은 자란다.
어릴때 아이들이 많이 하는 질문중에 아이기는 어떻게 태어나나요?가 있다.
그럴때 어떻게 대답해야하지?라고 대부분의 엄마들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그 대답은 아이들 연령에 따라서 다르게 해야할 것이다.
요즘은 워낙~ 성교육 책이며~ 관련 책들도 많고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스스로 찾아보기도 한다고 한다.
우리들은 자란다는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에 대해서만 나온 것이 아니라~
그것을 우리의 성장과 함께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단순히 아이가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아이들이 키가 자라고, 혼자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나는
영아기에서 유아기로 넘어가고
엄마처럼 가슴이 볼록 나오고, 아빠처럼 울퉁불툴 근육이 생기는
이차성징을 겪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그리고, 나도 아기였을때가 있었데~
또, 언제 어른이 될까~ 하는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그런 아이들이 성장에 대해서 궁금해 할 때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보면 좋은 책이다.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 아이들은 동생이 아기라는 이유만으로 보호받고
형이나 누나는 양보해야하는 이야기를 참 싫어한다.
그리고, 너도 아기때 그랬다고 이야기하면~
기억이 안난다는...^^;;
동생이 있는 아이들은 동생의 성장과정을 자연스럽게 보면서
나의 성장과정을 이야기 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일것이다.
우리들은 자란다는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로고
아이의 말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나도 동생처럼 아주아주 작은 아기였대!
아기가 엄마 뱃속엣 어떻게 자라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250일에는 머리숱이 제법 많아지고
밖으로 나오려고 머리를 아래쪽으로 서서히 돌리기 시작해.
뱃속의 아기가 성장과적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친근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과학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아기가 태어나고 아기가 자라는 과정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이야기 해준다.
우리 몸이 자라는 것은 아이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블록으로 설명해준다.
큰 성을 만들려면 블록이 많아야 하는데,
우리 몸도 세포라는 아주 작은 블록으로 되어 있는데,
세포가 많아지면 몸이 커지고 복잡해져.
큰 성을 만들려면 블록이 많이 필요한 것처럼
자라는 건 점점 세포가 많아지는 거야.
세포를 블록에 비유해서 설명해주니~
아이들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나 성장뿐만 아니라 노화를 성장의 범주안에 포함시켜서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늙는다는 것이 자라는 것이 멈추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드는 것은 생각 주머니가 점점 자라서 바다처럼 넓고 하늘처럼 높은 생각 주머니를 가지게 된다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성장하고 나이듬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등1학년 필독서나 독서골든벨 도서로 선택되고 있는
우리몸의 구멍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과학그림책으로
자리 잡을 우리몸은 자란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