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이층버스,소방차, 전개로도 재미있게 만들어요! 이야기하며 만들기 자동차
이야기하면 만들기 시리즈로 연신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는 여누지누.
로봇, 몬스터에 이어 자동차까지 재미있게 만들고 있어요.
학교, 유치원 다녀오면 조물조물 만들기 삼매경 ^^
이젠, 익숙해져서 엄마의 도움이 필요치 않은 지누..^^
"엄마, 오늘은 어떤 걸 만들까?" 기대에 찬 목소리로 물어보는 지누.
뭐든, 좋단다... 지누가 만드는 자동차는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자동차니까..^^
만들기 전에 재미있는 동화를 한편 같이 읽어요.
지누가 유치원에서 정말 좋아하는 벨칸토 성악 수업이 있는데,
그 수업에서도 노래하기 전에 이야기책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노래를 함께 한다고 해요.
벨칸토 선생님이 인정할 정도로 벨칸토 수업 참 좋아하는 지누.
만들기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기 전에
책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면 훨씬 더 몰입도도 높아지고
만들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떠올리기도 하고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 거야? 어려울 거 같아..했던 지누도
이제는 혼자서 척척 잘 만들어요.
엄마가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 잘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그리고, 구급차, 이층버스...이렇게 한글도 읽어가요...ㅎㅎ
한글공부 좋아하지 않는 지누에게는
글씨를 읽고 친숙해지는 기회도 주는 거 같아요...^^;;
만들기 아이들에게 좋은 건 알지만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할 만한 것을 찾아야 하는데~
이야기하며 만들기 시리즈는
그냥 아이들에게 맡겨 놓으면 되서 참 좋아요.
다 만들고 나면 멋지게 전시해주고
만든 작품에 칭찬을 더해주면 더 좋아요..^^
엉성한 느낌이 나는 경찰차이지만
지누의 경찰차라서 가장 멋진 경찰차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