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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되다 ㅣ 매트 헤이그 걸작선
매트 헤이그 지음, 피트 윌리엄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소원 비는 일을 조심하라! 고양이가 되다!
고양이가 되다는 재미있는 판타지동화이다.
첫 판타지 동화 '그림자 숲의 비밀'로 독자들에게 검증을 받은 매트 헤이그의
판타지 동화.
그림자 숲의 비밀을 아직 보진 못 했지만, 고양이가 되다를 보고 나서는
그의 첫 판타지 동화를 찾아서 보고 싶게 만든다.
그리고, 고양이가 되다를 그냥 판타지 동화라고만 하기는
부족하고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 이유는 고양이가 되다에서 전하고자하는 메세지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마음속에 남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고양이가 되다가 전하고자 하는 교훈적인 메세지가 있다고 해서
그것에 초점을 두어 억지스럽게 교훈을 느끼게 하고 있지는 않다.
아마도 그 메세지는 읽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를 거 같다.
판타지 동화의 매력은 그 상상력에 있는 거 같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라는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이 나온다.
고양이가 되다의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나오는
이 말은 어떤 암시를 나타내고 있다.
소원 비는 일을 조심하라.
특히, 자신이 불행하다 느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경고
여기에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