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마우스 1 - 전설의 시작 다크마우스 1
셰인 헤가티 지음, 김지원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해리포터는 잇는 판타지소설의 등장!  다크마우스 전설의 시작

 

 

참으로, 오랜만에 판타지 소설을 만났다.


초고만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 도서 판권이 판매된 다크마우스는

아일랜드 출신 작가의 첫 소설 데뷔작이라고 한다.

첫 데뷔작의 시작을 이렇게 근사하게 시작하다니

작가의 다음 작품을 궁금하게 하기도 한다.


다크마우스는 영화 판권까지 팔려

영화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의 판타지 소설 이후

많은 판타지 소설이 나왔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내 기억속에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이후에 큰 성공을 거둔

영화들은 없는 듯 하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을 영화로만 만났기 때문에

판타지 소설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는데,

다크마우스를 만난 이후에 영화보다

책으로 보는 판타지 소설의 큰 재미를 알 게 되었다.


다크마우스를 보는 내내 머릿속에는 온통 상상의 산물로 가득찼다.

마치 영화의 필름이 돌아가는 것처럼

내가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다크마우스

1편 전설의 시작

꽤 두툼한 두께지만, 책을 덮고 나서는

빨리 다음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다크마우스는

신화속에 존재하는 괴물들이 등장한다.

맨티고어, 고그마고그, 미노타우로스, 가고일등등

그 신화속에 등장하는 괴물들이 일명 레전드로 존재하고

인간들이 사는 세계의 운명을 쥐게 된 레전드 헌터 열두살 소년 '핀'의

모습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전설의 시작을 1편으로 총 6부작으로 되어 있다.


1편 전설의 시작을 보고 난 후에

빨리 다음 편이 보고 싶어졌다.





 

다크마우스는

지도에 나오도 않고, 나와 있어도 항상 그 위치가 잘못되어 있는 마을 다크마우스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크마우느는 난폭한 신화 속 괴물인 레전드가 아직까지 침입해 오는 마지막 남은 황페한 마을이다.

다크마우스에는 열두 살 소년 핀이 살고 있다.

핀은 12살이지만, 레전드 헌터의 마지막 후계자이다.


다크마우스는 핀이 레전드 헌터로 성장해 과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직 12살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하고 있는 핀

그리고,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닌 결정되어버린 자신의 운명인 레전드 헌터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핀이 어떻게 레전드 헌터의 마지막 후계자로

살아가게 되는지, 핀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이 책의 재미이다.


주인공 핀은 레전드 헌터의 마지막 후계자 이지만,

12살에 아이들이 고민하고 생각할 만한 것들을 생각하고 고민한다.

레전트 헌터가 되어야한다고 결정되었지만,

핀의 꿈은 수의사이고, 핀은 이미 결정되어 버린 자신의 운명을

다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핀의 모습은 또래 독자들과 많이 닮아있다.

그리고, 핀이 운명을 개척하고, 핀에게 닥친 여러가지 위기와 좌절

또 그것을 해결하는 모습에서 또래 독자들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다.


다크마우스 1편 전설의 시작에서는

핀이 레전드 헌터가 되기 위한 노력

그리고 여러가지 레전드 헌터에 대한 이야기들

유일무이한 레전드 헌터인 핀의 아버지와의 갈등

이 등장한다.

판타지 소설의 매력은 다음 페이지에 있는 내용이 궁금해서

책장을 빨리 넘기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긴박함이 느껴지는 내용은

바로 이야기속에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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