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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와 병관이 스티커북 : 스토리 - 스티커 170개 ㅣ 지원이와 병관이
고대영 글,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대표 생활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 스토리를 스티커북으로 만나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는
두말이 필요없는 우리나라 대표 생활 그림책이죠.
국민남매라고 할 수 있는 지원이와 병관이..ㅎㅎ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지원이와 병관이 스토리를 스티커북으로 만나면 더더욱 좋아하겠죠? ^^
스티커가 170개 포함되어 있어요.
그림의 모양을 보고 스티커를 찾아서 붙여보아요.
같은 모양 찾기!
지원이와 병관이를 찾아라!
집안치우기.
아이들이 놀이를 하고 나면~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주려고 하는데~
ㅋㅋ쉽지 않아요.
특히, 좋아하는 장난감, 잘 안가지고 노는 장난감, 동생에게 물려줄 장난감을
분류하는 건 아이들에게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왜냐면~~ 내꺼니까요..^^;;
아이들에게 나누는 좋은 방법도 알려주고
병관이가 되어서 장난감을 정리해보기도 해요.
이 장난감은 병관이가 자주 안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데?라고 물어보면~
아니야~ 이건 자주 안 가지고 놀긴 하지만 병관이가 소중히 여기는 장난감이야~
라고 이야기 해줘요.
스티커를 붙이면서도 아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좋아하는 음식만 먹으려고 하죠.
특히, 채소는 잘 안먹으려고 해요.
그래도 지원이와 병관이의 식탁에는
몸에 좋은 음식들을 가득 차려줘요..ㅎㅎ
좋은건 알지만~ 본인은 별로 먹기 싫어한다는 거겠죠.
병관이가 먹기 싫어하면 어쩌지?라고 물어보면
나름의 병관이가 잘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해줘요.
그럼, 그 방법으로 아이에게 몸에 좋은 채소들을 먹게 할 수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는 걸로 끝내기보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이들은 참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내더라구요..^^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아이의 생각도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꾸민 스티커북이에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보고 나서
함께 스토리 스티커북을 활용하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지누도 지원이와 병관이를 잘 찾아주고 있어요.
지누 손 가득 지원이를 붙이고
알맞은 모양을 찾아서 척척...
엄마 나한테 이건 너무 쉬운걸...ㅋㅋㅋ
한글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의 지누에게 이름 찾기는 재미있는
스티커 붙이기 놀이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