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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선이 만나면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64
베로니크 코시 글, 로랑 시몽 그림, 김유진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점과 선이 만나면

점과선이 만나면은
점과 선이 만나서 무엇인가를 만들어가고,
혼자일때보다는 둘일때가 더 좋고,
둘 일때보다는 여럿이 함께 일때가 더 좋은
여럿이 무엇을 만들어가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점과 선의 이야기에요.
점과 선이 만나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재미를 느껴보고,
직접 점과 선으로 여러가지를 만들어 보는 놀이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어느 날 점과 선이 만났어요.
그냥 점과 선이 였지만,
둘은 같이 놀기로 하고, 웃음을 지닌 점과 선이 되었지요?

그리고 점과 선은 재미있게 함께 여러가지를 만들며 놀았어요.
시소모양도 만들고, 기타도 만들고
달팽이, 비행기 프로펠러도 만들 수 있었어요.
실제로 점과 선만을 그려서 아이와
무엇을 만들고, 그릴 수 있는지 해봐도 참 좋아요.

그런데, 둘이만 노니까 좀 지루해졌어요.
그래서 점을 친구들을 부르기로 했어요.
홀쭉이 점, 뚱뚱이 점, 어린이점, 할아버지점...
우리가 사는 세상에 참 여러 모습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듯이
점들의 세계 역시, 이런 점, 저런 점 모두 다 있었어요..
그런데~~ 모두 다 친구에요..
나와 똑같아야만 친구가 되는 건 아니죠?

점이 하나일때보다 점이 여럿이 되니까
더 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졌어요!!
꽃도 만들도 있고, 밀도 만들고,
점이 하나일때보다 여럿이 되니까~
훨씬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죠?

선도 여러 선들을 다 초대했어요.
이젠, 점하나, 선하나가 아니라~
점들과 선들이 되었죠.
흉내내기 놀이를 계속 했지만,
여럿이 힘들 모으니~
처음 보다 훨씬 근사해지고,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졌어요.
그래서, 점과 선들은 즐겁게 놀았어요!

한가지 색만 있는 것이 심심해지자,
이번에는 다른 색의 친구들 까지 모두 모였어요.
그래서, 다른 새로운 색들도 금방 만들어 낼 수 있었어요.
점과 선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어느새~ 점들과 선들의 이야기가 되었어요.
우리는 하나일때 보다 둘일때,
둘일때 보다 여럿일때 그리고 함께 할때,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중요한것은 함께 살아가는 거니까요..^^
처음에는 점과 선이 만나면에서
점과 선이 만나서 어떤 모양을 만들어 낼까? 라는 부분만 생각했는데,
끝까지 보고 나서는 점과 선이 만들 수 있는 모양보다 중요한 것은
점과 선이 함께 만들어 가고, 함께 여서 즐거운 모습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과 선이 만나면 무엇이 될까요?
함께가 되면 어떨까요? ^^

국민서관 카페에 가니까~
점과 선이 만나면 독후활동 자료가 있어요.
독후활동 자료는 책 보면서 함께 해주면 아이도 재미있어 하는 자료랍니다.
좋은 자료 마음껏 활용해 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