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았니? 죽었니? 살았다!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6
김경후 글, 문종훈 그림 / 길벗어린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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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 살았니? 죽었니? 살았다!

 

 

살았니? 죽었니? 살았다!

 

재미있는 제목이죠? ^^

우리가 어릴때 했던 놀이가 생각나요.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하는 놀이 기억나시죠?

아마, 아이들이 살았니? 죽었니? 살았다! 제목을 보면

무슨 내용인지 정말 궁금해 할 거 같아요.

 

과학은 호기심에서 출발하는데~ 그 기초를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과학그림책이에요.

 

 

 

 


 

 

살았다는 건 어떤 걸까요?

 

음~ 살아 있는 건 모두 다 움직이죠~

강아지는 팔짝 팔짝 뛰고~ 물고이도 살랑살랑 거리고요.

 

 


 

 

또, 살아있는 것의 특징을 무엇일까요?

 

맞아요~~

살아 있는 건 밀어주지 않아도, 끌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죠?

 

여누지누랑 책을 보면서 이렇게 봤거든요.

처음에는 쭈욱~~ 한번 읽어보고

다음에는 아이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저에게 물어보기도 하고요..^^

 

여누지누 살아 있는 건 어떻게 하지?질문에

" 살아 있는 건 밥 먹어요!" ^^

 

 

 



 

 

 

살아 있는 건 다 움직인다고 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거 같다고요?

 

하지남 가만히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살아 있는 건 언제나 움직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살아 있는 건 다 움직인다고 했는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기죠..

나무랑 풀은 움직이지 않는것 같다고??

 

 


 

 

하지만, 자세히 보면

꽃은 햇빛을 보고 피었다 지고,

덩굴을 담벼락 위로 올라가고

아주 느리지만, 풀이랑 나무도 움직이는 걸 알 수 있죠?

 

집에서 기르는 식물들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들..^^

 

뛰어다니는 것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작던 나무가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바로 살아 있어서 잎으로는 햇빛과 공기를 먹고

뿌리로는 물을 빨아들여서

이렇게 컸답니다.

 

그러니, 나무도 당연히 살아있는 거죠?

 

 

 



 

 

그런데 슬프죠...

살아 있는 건 언제나 죽는 구나...

사실, 집에서 기르던 무엇이 죽는 다는 건 엄청난 슬픔이에요.

그럼, 죽으면 아주 사라지는 걸까요?

 

아직 죽음에 대해서 잘 느낌이 안 오는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이야기 해주면 좋을까요?

 

 

 

 

 

살아 있는 건 죽어서 다른 생명을 키우는 밑거름이 된단다..

 

이렇게 함께 살아가는 것은 모두모두 이어져 있다는 걸

알려주면 좋은 대답이 될 거 같아요..^^

 

과학은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더 알고 싶은 마음을 키워주고

또, 궁금한 점이 더 생겨나고...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주는 거 같아요.

 

살았니? 죽었니? 살았다!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아이들의 호기심에 대한 대답을 주고

또, 아이들과 함께 게임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해주는

어린이 과학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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