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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 - 수영장에 갔을 때 ㅣ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22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지음, 이정주 옮김, 마리알린 바뱅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 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

네버랜드 성장그림책은
여누가 어렸을 때 정말 많이 보고 좋아했던 책이에요.
지금은 지누가 참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고요.
이번에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를 만났어요.
네버랜드 성장그림책은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톰의 이야기에요.
나와 비슷하기도 하고
나~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하는 느낌을 주는 톰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공감이 되고, 재미있어서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는
수영장 갔을 때의 이야기에요.
네버랜드 성장그림책은 제목과 함께 부제 형식의 상황 글이 나와서
아이들이 비슷한 상황이 될 때 찾아서 읽어주면
더 신나하는 거 같아요.
왜냐면~ 나도 톰과 같거든요..^^
유치원에서 다음날 견학을 가거나 소풍을 가면
아이들은 참 신나하고 들떠하죠..
톰도 그래요.
유치원에서 수영장에 간다고
침대에 엎드려서 수영동작을 연습해요..^^

톰은 토끼에요..
그래서인지 수영모를 쓴 톰과 토끼들의 모습이 너무너무 재미있고 귀여워요..^^
네버랜드 성장그림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동시에
수영장에서 꼭 지켜야 할 에티켓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유치원을 가고 단체생활을 하면서
이젠, 규칙을 알고 지켜야하는 나이가 되면,
엄마가 하라고 하는 것보다~ 이렇게 책으로 읽어주고
스스로 느껴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수영장은 사람도 많고 바닥도 미끄러워서 안전사고가 많이 나니~
지켜야할 규칙이 더 많겠죠?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샤워를 하고
준비운동을 하고~
위험을 장난을 하지않고 등의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키져야 할 행동들을 톰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줘요.

일단~넘 귀엽고 사랑스럽죠..ㅎㅎ
네버랜드 성장그림책은 아이들이 성장할 때
생기는 상황에 맞는 주제로 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고 재미있지만,
그림이 참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집에 돌ㄹ아온 톰은 저녁에 동생 이네스와 목욕하면서
수영장에서 배웠던 수영수업을 동생에게 해줘요..ㅎㅎ
우리 아이들도 그렇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을 동생에게 그대로 해주는 모습..^^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인 톰의 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은 나와 같은 이야기를 보는 것과 같아
더욱 더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는 거 같아요..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어요.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톰의 모습은
꼭 우리 아이들을 보고 있는 거 같아요.
사랑스러운 톰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해갈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