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동이 - 중국 땅별그림책 10
전수정 옮김, 차이까오 그림, 포송령 원작 / 보림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귀동이 - 중국 옛날 이야기! 다문화 그림책 땅,별,그림,책

 

 

 

'귀동이'는

 

보림의 열 번째 땅, 별, 그림.책이에요.

그림만 보고고~ 중국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지요?

 

특히, 검은색과 붉은 색의 대비에서 중국 색채의 선명함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보림의 땅,별, 그림, 책은

지주촌 친구들과 함께 보는 다문화 그림책이에요.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여러 문화를 보고, 이해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귀동이는 중국의 민담 옛 이야기를 어린이 동화로 만든 책이에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책 이야기..

귀동이는 '요재지이'에 수록된 옛 이야기를 어린이 동화로 만든 책인데,

요재는 저자인 포송령의 서재 이름이고

책 제목은 '요재가 기록한 기이한 이야기'라는 뜻이라고 해요.

 

그럼, 귀동이는 조금은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일까요? ^^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줄 때 가끔 무서운 이야기도 해주잖아요.ㅎㅎ

그럼, 귀동이는 우리에게 중국의 어떤 기이한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귀동이'는

옛날, 옛적으로 시작하는 중국의 옛날이야기에요..

 

귀동이는 오래된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아빠는 장사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는데~

일은 아빠가 장사하러 멀리 떠난 날

바로 그날 밤에 일어 났어요.

 

 

 

 

방문이 끼익 하고 열리더니,

검은 그림자가 스윽~~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주면서

무섭게 읽어 주었더니..ㅋㅋ

녀석들 무섭다며~~

그래서 다시 무섭지 않은 버전으로 읽어주었어요..^^;;

 

 

 


 

 

 

다음 날 아침 엄마가 평소와 조금 달랐어요.

머리를 풀어해지고, 괴상한 웃음소리도 내고..

 

아무래도 엄마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 같죠?

 

 

 

 

 

귀동이는 아빠도 집에 안계시는데, 엄마를 저렇게 만든 게 누군지

꼭 찾아내서 혼내 주겠다고 다짐했어요.

 

귀동이 여간 야무진것이 아닌데요..

귀동이 옷 색깔과 헤어스타일만 봐도 중국 아이라는 느낌이 물씬 나죠.^^

 

책을 함께 보면서 우리와는 조금 다른 중국의 문화의 느낌을

느껴봐도 좋은 거 같아요.

 

 

 

아빠가 집에 돌아오셨지만, 엄마의 병을 고치지 못했어요.

아빠의 근심도 깊어졌죠.

 

그런데, 귀동이는 엄마가 아픈 이유를 알고 있었어요.

바로 여우 요괴 때문이였거든요.

 

귀동이는 어떻게 무시무시한 여우요괴를 혼내줄까요?

 

 

 

귀동이는 보통 녀석이 아닌듯합니다.

엄마가 아픈 것이 여우때문이라는 걸 알지만,

아빠에게 이야기 하지 않아요.

왜냐면, 아빠에게 이야기하면 여우요괴가 알아차릴수도 있거든요.

 

귀동이의 멋진 작전이 성공하여

귀동이 엄마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귀동이네 모두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어요.

 

귀동이의 어떤 멋진 작전으로 여우요괴를 물리쳤을까요? ^^

 

 

'귀동이'는

검정색과 빨강색이라는 두 색깔의 대비가 중국적인 느낌을 물씬 내면서 ,

기이하고도 무시무시한 중국의 고전 문학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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