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꾼 위인 -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인물 이야기 23편
이미애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를 바꾼 위인 - 하루에 한편! 한권으로 보는 세계의 위인 이야기! 

 

 

'세계를 바꾼 위인'은

위인들의 일화를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쓰여졌어요.

위인전은 재미없고, 딱딱하고, 지루하다?

 

일화를 통해 만나는 위인이야기는

위인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세계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위인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어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위인들을 중심으로 선별된

23명의 위인들을 동화처럼 하루에 한편이 만나보면~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하루에 한편씩 봐도 좋지만, 아이에게 주면

동화 같은 느낌으로 쉽고 재미있으며, 위인이 가까이 느껴져서인지

한권을 금방 읽기도 하더라구요..^^

 

 

 

'곤충의 아버지 파브르'

 

어릴때 저도 파브르에 관한 위인전을 보고~

좋아하지 않았던 곤충을 유심히 보려고 했던적이 있었던 거 같아요.

 

곤충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훨씬 더 무서워하지 않고

잘 관찰하는 거 같기도 해요..^^;;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파브르의 모습속에서

아이들은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어하는 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풀무치 소리는 입으로 내는 것이 아니라

뒷다리를 열심히 움직여 날개를 비비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어요.

 

 

 

뙤약볕 아래에서 하루 종일 꼼짝 않고 노래기벌의 굴을 들여다보는 파브르

 

위인전은 아이들에게 위인의 삶과 업적을 통해서 교훈을 주려고 하는데,

단순 업적과 그 업적이 어떠한 영향과 결과를 가지고 왔는지만

설명하다 보면 아이들의 공감대를 얻기가 힘든 거 같아요.

 

위인들의 일화를 보면서

아이들은 '어, 나와 비슷한데~ 나도 저런적이 있었는데~'라고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주어

재미있는 위인의 삶이 더 궁금해지게 만드는 거 같아요.

 

 

 

 

파브르의 일화속에서

어떻게 파브르가 곤충의 아버지가 되었는지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

파브르가 남긴 업적에 대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위인전은 교훈만 주려고 한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어 하고 위인에 대해서 더 알고 싶게 만들어주는

한권으로 읽는 역사 인물 이야기 세계를 바꾼 위인입니다.

 

 

 

마지막에는

간단하게 위인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학교 숙제나 자료조사할때~ 유용하게 쓰일 거 같아요.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인물 이야기는 '세계를 바꾼 위인'은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위인전을 읽히고 싶은데~

위인전을 별로 안 읽으려고 한다면~

동화처럼 위인의 일화를 재미있고, 쉽게 쓰여진 세계를 바꾼 위인을

먼저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분명 더 알고 싶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위인들이 있을 거예요.

그럼, 그 위인에 대해서 좀 더 아이와 함께 알아보는 것도

아이들의 위인전을 좋아하고,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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