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 보림 창작 그림책
이혜리 글.그림 / 보림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달밤 - 아이들의 숨통을 틔워줄 그림책! 얘들아, 신나게 놀자!

 

 

 

보림 - 달밤

 

어린이다운 상상과 놀이의 세게를 경쾌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그려재는 이혜리작가의 새그림책이에요.

 

 

 

달밤은

 보름달 뜨는 밤 고층 아파트 숲에서 펼쳐지는 마법과 같은 상상의 세계를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어요.

 

 


 

 

 

고층 아파트 숲에 보름달이 떳다!

 

이지러진 곳 없이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떴어요.

 

 


 

 

 

그리고 아이들 앞에 나타난것은 보름달처럼 둥근 얼굴의 사자!!

 

사자는 놀자는 듯 고개를 까닥거리며 아이를 불러요.

 

 

 

 

 

아이들이 놀자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겠죠? ^^

 

애들아, 모여라. 신나게 놀자!!!

 

 

 

 

 

 

아이들은 정말 환한 보름달 달빛 아래에서 사자와 함께 신나게 놉니다.

 

아이들 표정을 보세요..

정말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린듯한 신나는 얼굴이죠? ^^

 

 


 

 

달밤은 이혜리 작가의 그림에서

속도감과 생동감을 느끼며, 그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달밤은

요즘 아이들이 놀이는 본능이지만 그 본능이 억눌려 있으며 쉽게 풀려나기기 어렵다는 걸

작가가 안타까워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어요.

 

 

아이들의 놀이는 본능이다..

 

그렇죠..

그렇지만, 요즘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만나기 어렵고

만난다 하더라도 금방 학원을 가야해서 아이들의 사라지죠.

아이들의 학원가야할 시간에는 놀이터가 텅 비어 있어요.

 

아이들은 정말 놀고 싶어하죠.

그렇지 못한 현실속의 아이들에게

신명나게 뛰어 노는 모습을 다양한 재료의 펜터치로

속도감과 생동감을 표현하여

아이들의 마음껏 뛰어 놀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고,

표정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신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혹시, 우리 아이들의 놀이 본능을 억누르고 있지는 않나

반성하게 되네요.

 

 

아이들은 읽는 내내 함께 뛰어 놀려고 하네요.

 

나도 저렇게 뛸 수 있는데

나는 더 빨리 뛸 수 있어!!

 

 

이혜리 작가의 전작 달려에서

속도감 넘치는 필치로 신났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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