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하자, 환경지킴이
장지혜 지음, 유경화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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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하자 환경 지킴이 - 유리병은 썩는데 1000만년 이상이 걸려요!

 

'다 같이 하자 환경 지킴이 '

 

독자대상 : 초등 1~ 3학년

핵심 주제 : 환경보호,에너지절약, 물 절약

 

 

 

1학년 1학기 국어 1 - 나 : 겪은 일을 써요.

1학년 1학기 통합교과 학교 1 - 1.우리는 친구

2학년 2학기 통합교과 봄 2 - 2.봄나들이

 

 

 

 

 

 

'다 같이 하자 환경 지킴이 '는

 

아프리카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초등학생 단비가

아프리카에서 케냐 소년 마룬다를 만나면서

물 부족에 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과정이에요.

 

케냐 소년 마룬다는

날마다 동생을 위해 물을 길으러 먼 길을 걸아가요.

그것도 맨발로 물을 길으러 가요.

 

희망의 운동화라고 해서

여누와 함께 신발이 없어서 신지 못하는 나라의

아이들에게 신발을 전해주는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어요.

 

여누가 그린 희망운동화도

마룬다 같은 친구들에게 전해졌겠죠?

 

 

 

 

 


 

 

마룬다의 꿈은

왕가리 마타이처럼 되는 거에요.

 

왕가리 마타이는

그린벨트 운동의 창시자로

케냐 출신의 여성 환경 운동가이자 인권 운동가에요.

왕가리 마타이는 아프리카에 무려 30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들을 심었어요.

2004년에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어요.

 

 

날마다 맨발로 다니느라 늘 상처투성이인 마룬다에게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주었어요.

마룬다와 단비는 그렇게 친구가 되었고

단비는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케냐에 있는 마룬다를 생각하면서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을 실천해요.

 

 

 

 

어쩜,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우리의 아주 사소한 생활습관으로도

환경을 보호하는데 한걸을 다가갈 수 있어요.

 

우리 모두 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은?

- 양치질을 하기 전에 컵에 미리 물을 받아 놓아요.

- 샤워 시간은 최대한 짧게 줄이고 목욕물은 조금만 받아요.

- 수도꼭지가 제대로 잠겨 있는지 항상 확인해요.

 

어때요? 어렵지 않죠?

정말, 조금만 신경 쓴다면 우리 모두 물 절약할 수 있어요.

 

 

 


 

 

다같이 하자 환경지킴이에서는

물절약, 에너지 절약, 재활용활용등

다양하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요.

 

냉장고에는 물건을 가득 넣지 말고

냉장도 문도 자주 여닫지 말아야한다는 것 아시죠? ^^

 

음~ 냉장고 정리부터 해야하나..^^;;

 

 

 

 

 

단비는 아프리카에 자원봉사를 다녀온 후에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어요.

같은반 친구들은 그런 단비가 신기하기도 하죠.

그런, 친구들도 단비로 인해~ 조금씩 에너지 절약과

환경을 지키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요.

 

 

 

 

우리 주변에는 정말 일회용품들을 많이 쓰죠..

저 역시, 일회용품을 안쓰는 사람이 아닌지라~ 반성이 되네요..

 

친구들과 쓰레기 줍기에서 가장 썩는데 오래 걸리는 것을 가져온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했어요.

 

과연, 어떤 쓰레기가 썩는데, 가장 오래 걸릴까요?

1등은 유리병이랍니다.

유리병이 썩는데는 자그마치 1000만 년이상이 걸린다고 해요....

헉............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가급적 유리용기에 있는 제품을 많이 구입하는 편이 아닌데~

정말 유리병 썩는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리네요..

제가 유리병에 담긴 걸 좋아하는게 있는데~

그 습관도 고쳐야할 까봐요...

 

 

 

 



 

 

마룬다가 사는 케냐는 물이 부족해서

마룬다는 동생에게 물을 주기 위해~

맨발로 먼길을 걸어가 물을 길어오죠.

비가 오지 않아 힘들었던

마룬다가 사는 곳에

비도 오고, 드디어 우물이 생겼다고 해요.

마룬다는 이제 물을 길으러 걸어가지 않아도 물을 마실 수 있어서 좋아해요.

 

 

지금은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나의 작은 실천들이 과연 환경을 보호하는데

어떤 도움이 되고,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무수한 환경 문제들은

아주 오래전 부터 쌓여왔던 것들이

지금 문제를 들어내고 있는 거겠죠?

 

그럼, 지금 우리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나은 환경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거예요.

 

 

 

 

 

 

 

왠지 미안해지는 이야기인걸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 넌 어떤 일을 실천하고 있니?'

 

음~ 과연 전 어떤 일을 실천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을 보호하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어릴적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아이들이 자라서도 의식해서가 아닌

자연스럽게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의 풍요을 계속 누리고 싶다면

지금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아닐까요?

 

 

 

다같이 하자 환경지킴이에는

우리가 집에서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지키는 방법의 포스터가 들어 있어요.

 

학교에서도 아이들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배우죠..

방에 붙여두고 하나씩 하나씩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 보세요..^^

 

우리들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은

바로 우리들이랍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아주 소중한 것 중 하나는

바로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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