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여자
민카 켄트 지음, 공보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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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카 켄트의 작품인 '훔쳐보는 여자'와 '내가 너였을 때' 를 너무 재밌게 읽었기에 '완벽한 여자'도 기대만빵!!!




이야기는 메러디스가 실종되기 36개월전, 메러디스의 시점과 메러디스가 실종되고 둘째날부터 그리어의 시점으로 빠르게 전개된다.

주위에서는 모두 결혼을 반대했지만 특히나 그리어는 심하다 할 정도로 반대를 했었기에 스토킹을 당했을때와 그외의 일련의 사건들이 있었지만 그리어에겐 말할수가 없었던 메러디스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가장 믿고 가장 신뢰할수 있었던 자매지간인데...

사랑하지만 하루종일 함께 일하며 조금은 무심하고 무감각해져 이별을 택했던 그리어와 해리스.
둘의 관계는 옆에서 보는 누구나 아직도 서로 사랑하는구나 라고 느낄수 있었다.
뭐 후반부에 나도 잠깐 해리스를 의심하긴 했지만 아주 잠깐 이였으니~ㅎㅎ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범인이 누굴까 궁금증에 허덕이게 하고 아!! 이사람이 의심스러운데 하면 다음 챕터에서 더 의심스러운 사람이 등장하니 뒷이야기가 궁금해 도저히 책을 내려 놓을수가 없었다.

전에 민카 켄트의 작품을 읽으며 내가 깨달은건 자투리 시간과 잠자기 전엔 읽지 말라는거였다.
책을 읽다 중간에 내려 놓고 다른일에 도저히 집중할 수 없었고 또 잠을 잘 수 없었기 때문!

이번엔 반나절 통으로 시간이 있었기에 완벽한 여자를 방해 받지않고 읽을 수 있었지만 다 읽고난 후의 더 읽고 싶다라고 느낀건 어쩔수 없나 보다.

역시 민카 켄트의 작품은 가독성과 몰입력은 단연 최고!

어찌케해....

아~ 또 읽고 싶다!



이 세상에서 나보다 더 운 좋은 여자는 없다. 누구도 나를 질투하지 않을 수 없다."

 

 


*한스미디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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