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시작부터 면역으로 승부하라 - 면역이 강하면 암은 사라진다
최관준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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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암환자는 약 100만명. 매년 약 20만명의 암 환자가 발생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 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3%로,성별로 보면 남성은 5명중 2명, 여성은 3명중 1명에서 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가 산화력이 강한 활성산소에 의해 그 유전자가 산화 손상됨으로써 형성이 된다.

일반적으로 암화 한 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인 NK세포가 먹어치워 제거된다. 또는 세포자살에 의해 스스로 사라진다. 인간은 약 6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몸 곳곳에서 이러한 산화손상에 의한 암세포 형성과 그 배제가 매일 이루어진다.

즉, 세포의 고장이 매일 일어나고 그것을 열심히 고치는 치유력이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식사, 운동,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의 혼란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혈액의 건강도가 손상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백혈구의 활동이 쇠퇴하고, 생체에서 제공하는 치유력 즉 면역력이 저하된다. 이것이 암세포가 증식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졌을 때 그 틈새를 비집고 암은 자라난다.역으로 말하면 몸의 균형을 되찾기만 하면 암은 자연스럽게 물러가는 병인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암은 공포다. 암이 두려운 것은 죽음의 두려움도 있지만, 그보다 더한 것은 치료의 독한 고통으로 무너진 삶이다. 환자들 대부분은 치료 과정 동안 자신의 일상이 피폐해지고 부서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암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지레 일상의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암을 이겨내고 살 수만 있다면 이런 모진 치료도 참겠다던 환자들의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자신의 존엄성과 존중을 위해 환자들이 똑똑해져야 한다.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매일 지속적으로 생성되며 정상세포에 의해 사멸되지만 면역력을 잃는 순간 정상세포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고 암세포는 활성화되며 우리 몸의 각종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든다.

'동서융합 면역치료'는 신체 본래의 기능을 되찾도록 돕는 치료로 체온을 올려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하고, 영양소가 잘 흡수되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산소가 풍부해진 몸은 정상 기능을 회복하면서 면역력이 활성화되고, 생존을 위해 스스로 암세포와 싸운다. 가만히 있어도 우리 몸이 알아서 암세포를 박멸하기 위해 면역의 힘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동서융합 면역치료는 총 여섯 가지 단계로 면역력을 강화한다. 심혈관 질환을 돕는 체외역박동치료법,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항암 부작용을 줄여주는 고압산소치료법, 암세포를 사멸하는 고주파 온열암치료법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자가면역세포치료법 등의 집중 치료법이 있다.

그리고 환자의 운동과 웃음 치료를 위한 마인드 앤 힐링 프로그램, 몸을 해독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왕실 도자기인 푸레도기 음용법 등이 있다.

암치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암 정복’도 있지만, 환자들의 존엄성이 뒷받침되는 고통 없는 치료법이다.

사람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웃으며 치료할 수 있는 동서융합 면역치료에 그 큰 의미가 있다.

암환자의 고통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암에 걸리는 순간부터 죽음의 칼날이 나를 향해 겨누고 있는 느낌이다. 암환자가 되면 귀가 얇아지고 암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못할 일이 없다. 좋다는 것은 다 해보고 싶다.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다. 치료법은 멀리서 찾지 말고 내 몸에서 찾자.

우리에겐 가장 신비롭고 가장 강력한 치료시스템을 지녔다. 바로 “면역이란 신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시스템”을 갖췄으니 암은 결코 무서운 병이 아니며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자신감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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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노트 - 기획에서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까지!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이성재 지음 / 길벗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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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는 순간, 나도 성공적인 기획서를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 이 책을 덮는 순간 기대감이 아니라 성취감으로 나만의 좋은 기획서로 내 꿈에 한발 더 내딛게 될 것이다.

요즘 글쓰기가 유행이다. 직장생활을 하든 하지 않든 현대 사회의 필수 요소가 글쓰기이다. 구직자들에게는 자기소개서 한 장으로 자신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려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기획서로 능력을 평가받는다. 그래서 글쓰기 책이나 강좌가 관심을 받게 된다.

유명하지도 않고 자기만의 브랜드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누구나 고민인 글쓰기, 기획서를 잘 쓰는 법을 구체적이며 현실적으로 알려준다. 성실한 기획자라면 뛰어나고 해박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기획서를 잘 쓸 수 있다고 용기를 준다.

저자는 브랜드만 들어도 우리가 알 수 있는 광고 기획에 참여했다. 저자가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해서 10년 가까이 기획과 전략을 짜오며 다양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노하우를 우리는 시행착오와 노력 없이 배울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획과 전략 노하우를 '기획자의 노트'에 담았다. 경쟁 PT에서 70%라는 높은 승률을 가진 이 기획자는 자신의 기획 비법과 함께 기획서와 보고서, 제안서 쓰는 법 등 전략적인 기획자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성공적인 기획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기획서와 나쁜 기획서를 구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나쁜 기획서에서 좋은 기획서의 기준을 찾는 것이다. 좋은 기획서란 논리적으로 쓴 쉬운 문장으로 이뤄져야 한다. 궁극적인 목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비법은 간단하다. 8개의 단계만 거치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획서가 완성된다는 것. 이 8단계의 'SJ 브리프'가 어떻게 생겨났고, 각 단계가 어떤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살펴보다 보면 단 한 장으로도 완성도 높은 기획서를 만들 수 있다. 

재밌는 부분은 부록에 실전에서 빛나는 SJ발표 스킬이다. 처음엔 웃음이 나지만 읽으면서 고개가 끄떡이게 된다. 이 발표 스킬은 별거 아니라고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히 짚어준다.

니체는 ‘현재를 받아들이고 몸부림치며 자신을 이겨나갈 때 그 운명을 자신만의 운명으로 창조해 낼 수 있다.’라고 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획서는 운명을 개척하는 나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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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같은 소리 하네 - 과학의 탈을 쓴 정치인들의 헛소리와 거짓말
데이브 레비턴 지음, 이영아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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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국무총리는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위험성과 관련해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결국 ‘최고수준의 과학을 믿는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는 일반적인 견해를 밝혔다. 또한 “정치에는 과학이 필요하지만 과학에는 정치가 필요하지 않다”라는 말을 덧붙혔다.

이총리의 말은 세르반테스의 “과학은 그 자체로 거짓말을 하는 법이 없다. 거짓말을 하는 것은 과학을 빙자한 인간들이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과학을 빙자한 인간들에 속하는 사람들은 주로 자기 잇속을 챙기기 바쁜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이다. 과학을 들먹이며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하다가 거짓으로 발각되며 바로 과학자가 아니라면 꼬리를 내린다.

지나친 단순화, 체리피킹, 아첨과 깍아내리기, 악마 만들기, 블로거에게 떠 넘기기, 조롱과 묵살, 문자주의적 논리, 공적 가로채기, 확실한 불확실성, 철 지난 정보 들먹이기, 정보의 와전, 순수한 날조 총 12가지 유형으로 과학의 탈을 쓴 거짓말과 헛소리를 분류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과학을 조작하는 정치인들의 12가지 수법과 이를 간파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12가지 중 ‘철 지난 정보 들먹이기’의 사례로 GMO(유전자변형) 식품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선뜻 동의할 수 없는 사례이며, 논란의 여지가 있다. GMO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평가는 완결되지 않았다. 과학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GMO(유전자변형) 식품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은 다국적 곡물회사의 지원이 의심되며, GMO(유전자변형) 식품이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은 이 책에서 소개된 것처럼 지역구 이익을 챙기기 위함일 수도 있다.

이 외 11가지 수법은 정치인들이 교묘하게 과학을 이용하여 국민들을 속이고 이용하기 위해 쓰는 방법들이니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실제 삶에 영향을 끼치면서도 정치인들이 “내가 과학자는 아니지만”이라고 말하며 가짜 과학을 퍼트여도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이제는 쉽게 정치인들의 속임수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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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노트 - 기획에서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까지!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이성재 지음 / 길벗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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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는 순간, 나도 성공적인 기획서를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 이 책을 덮는 순간 기대감이 아니라 성취감으로 나만의 좋은 기획서로 내 꿈에 한발 더 내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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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아이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2019년 북스타트 선정도서, 2019년 책날개 선정도서 책고래마을 26
유명금 지음 / 책고래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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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는 순간, 순식간에 다 읽었다. 몇번이나 또 읽는다.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들여다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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