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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노트 - 기획에서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까지!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이성재 지음 / 길벗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책을 받는 순간, 나도 성공적인 기획서를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 이 책을 덮는 순간 기대감이 아니라 성취감으로 나만의 좋은 기획서로 내 꿈에 한발 더 내딛게 될 것이다.
요즘 글쓰기가 유행이다. 직장생활을 하든 하지 않든 현대 사회의 필수 요소가 글쓰기이다. 구직자들에게는 자기소개서 한 장으로 자신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려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기획서로 능력을 평가받는다. 그래서 글쓰기 책이나 강좌가 관심을 받게 된다.
유명하지도 않고 자기만의 브랜드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누구나 고민인 글쓰기, 기획서를 잘 쓰는 법을 구체적이며 현실적으로 알려준다. 성실한 기획자라면 뛰어나고 해박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기획서를 잘 쓸 수 있다고 용기를 준다.
저자는 브랜드만 들어도 우리가 알 수 있는 광고 기획에 참여했다. 저자가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해서 10년 가까이 기획과 전략을 짜오며 다양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노하우를 우리는 시행착오와 노력 없이 배울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획과 전략 노하우를 '기획자의 노트'에 담았다. 경쟁 PT에서 70%라는 높은 승률을 가진 이 기획자는 자신의 기획 비법과 함께 기획서와 보고서, 제안서 쓰는 법 등 전략적인 기획자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성공적인 기획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기획서와 나쁜 기획서를 구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나쁜 기획서에서 좋은 기획서의 기준을 찾는 것이다. 좋은 기획서란 논리적으로 쓴 쉬운 문장으로 이뤄져야 한다. 궁극적인 목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비법은 간단하다. 8개의 단계만 거치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획서가 완성된다는 것. 이 8단계의 'SJ 브리프'가 어떻게 생겨났고, 각 단계가 어떤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살펴보다 보면 단 한 장으로도 완성도 높은 기획서를 만들 수 있다.
재밌는 부분은 부록에 실전에서 빛나는 SJ발표 스킬이다. 처음엔 웃음이 나지만 읽으면서 고개가 끄떡이게 된다. 이 발표 스킬은 별거 아니라고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히 짚어준다.
니체는 ‘현재를 받아들이고 몸부림치며 자신을 이겨나갈 때 그 운명을 자신만의 운명으로 창조해 낼 수 있다.’라고 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획서는 운명을 개척하는 나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