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같은 단편 소설 이묵돌 작가의 소설집을 소개합니다~이묵돌 작가의 책은 처음인데..가독성이 좋고 소재 선정도 매우 좋았습니다.아주 먼 미래가 아닌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일어날 것 같은 이야기들은현실감이 살아있어서 더욱 공감하며 읽었어요.인간들의 스포츠와 노래를 대신 하는 기계인간달에서 거주하며 지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영혼의 존재와 타임 리프영원히 살고 싶은 인간들의 욕망인간형 안드로이드게임 속 세상을 사는 사람들인류가 멸망한 후의 살아남은 사람들의 세계모든 단편들이 현실과 동떨어진 뜬구름의 세상이아닌 곧 일어날 것 같은 세상을 그려내고 있지요.하지만결국은 '사람'을 이야기합니다.기계든 새로운 세상이든 사람의 힘으로 만든 것!거기에는 기계가 해낼 수 없는 무언가가반드시 있고더불어 사람으로서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새로운 세상을 좀 더 인간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힘이라는 걸 다양한 이야기들로 재미있게 보여주는흥미로운 단편집입니다.재미 보장!!!현실 같은 SF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