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7 최태성 추천의 글-많은 사람들이 일제 강점기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두들겨 맞고 빼앗긴 과정을 알아나가는 게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중략) 어두웠던 그 절망의 시기를 들여다보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샛별을 닮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중략) 그들을 통해 우리는 역사에 큰 빚을 지고 있음을 알게 될 거예요.벌거벗은 한국사 시리즈~~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사 교양서~다들 알고 계시지요?이번에 <근현대사편>이 새롭게 나왔습니다.1876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한국사를근현대사라고 하는데 크게 세 시기로 구분합니다.1876년 ~ 1910년까지의 개항기1910년 경술국치~1945년 광복까지 일제강점기광복~지금까지이번에는 일제강점기의 근현대사를 다룹니다.조선을 무너뜨린 일본의 계략부터 시작해서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인물 중심으로구성되어 있네요.유관순, 박열, 덕혜옹주, 나혜석, 윤동주, 손기정의일생을 펼쳐보이며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같은 시대를 산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보니같은 사건들이 반복되어 나오고그 일들이 인물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게 하면서 일제 강점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아주 좋았어요.우리가 잘 아는 인물들이지만숨겨진 이야기들도 많이 소개해주어신선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강연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이야기를 듣듯이 읽다보니 이해도 더 쉽네요.일제 강점기는 우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중요한 시기이지요.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각한 상황에서우리 역사 바르게 알기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역사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