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감정, 클래식》정말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책을만났습니다.😍근래에 읽은 책들 중에서저에게 가장 위로가 되고마음을 다독여 준 책이 아닌가 싶어요.그림이나 음악을 읽어주는 책들을좋아해서 찾아보는 편이지만이 책이 주는 위로는 좀 특별하네요.오늘의 감정, 기분에 따라 듣고 싶은 음악을 취할 수 있고 그 음악을 들으며내 마음에 소용돌이 치는 감정을차분히 들여다보게 합니다.가라앉은 슬픔을 휘젓기도 하고가장 기뻤던 순간의 환희를 떠올리며미소 짓게 하고증오와 미움은 결국 나를 해치는마음이라는 걸 알게 하고내 안에 숨은 욕망들의 찌꺼기도 긁어내게 합니다.이렇게 속속들이 마음을 헤집는 책..사랑할 수밖에요.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정말 적합한 책이에요.작곡 당시의 작곡가의 마음을 들려주는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으며QR코드로 음악도 같이 들을 수 있는아주아주 알찬 책입니다.기억에 오래 남는 음악들에 인덱스를 덕지덕지 붙이고다른 책을 읽으면서도 자꾸 찾아 듣게 되는 끌어당김의 책.내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는 코드가 딱 맞는 친구를 만난 기분. 이렇게 클래식과도 친구가 되는거죠!한 가정에 한 권씩은 있어야 하는 책!꼭 읽어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