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블랙박스 - 내 인생의 딜레마 사주로 푼다
김희숙 지음 / 리즈앤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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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극복하고 싶었다

사람들이 말하는 그 많은 이유들을 생각하고

단지 나는 나를 만들어간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저자 김희숙은 말한다

사주팔자라는 것이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고 말이다

단지 지표일 뿐이라고..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아직까지 사주팔자를 본 적이 없다

누군가 나를 보면서 이야기해주면 좋은 점만 생각하고 넘긴다

그렇게 나는 나의 운명을 만들어갔다..

이 책에 등장하는 그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저자의 상담에 매력을 느꼈다

어쩌면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들을

정해져 있으니 무기력하게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사람이 중심에 있는 해석이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한다

사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기본 틀에 여러 가지를 덧붙어 완성되는 인생처럼

나 역시 기본 틀을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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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인문학 수업 - 인간다움에 대해 아이가 가르쳐준 것들
김희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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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육아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조금씩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만나는 돌봄 인문학 수업이 그랬다

 

 

정말 공감하는 말

아이를 돌보며 겨우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하게 되는 말인 것 같다

그렇게 나는 우리 아이를 만나면서 더 겸허해져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김희진 작가를 만나게 된 것을 정말 행운이라 여긴다

 


 

항상 고민을 하고

고전과 새로운 책을 탐독하고 있는 나에게

다른 어떤 책보다도 와닿았던 책이었다.

그리고 늦은 시간 아이들이 잠든 시간 피곤한 몸으로 계속 읽어가지는 책이었다.

 

 

 

하나하나 새로운 경험들을

아이를 키우면서 그 만나게 된 순간

고민했던 것들을 목차를 따라 이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사이사이

나의 고민들을 풀어주는 글들이 있어서 너무 나에게는 감사한 책이 된 것 같다

그렇게 우리 아이와 나는 돌봄의 가치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나에게는 다른 어떤 책들보다

나와 우리 아이를 바로 보게 하는 시각을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항상 아이에게 의심을 품고 있었던 것 중에 하나는

왜 항상 나에게 모든 관심이 쏠려있느냐 하는 것이었는데..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았다

 

아이들이 혼자 노는 동안 부모가 그 옆을 뒹굴뒹굴하면서 자리를 지켜주는 것은 용납을 하면서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하려 하는 순간 용납하지 않는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다

바로 아이들의 촉이었다.

 

p.215 내가 겨우 기저귀를 뗀 아이 둘을 데리고 있을 때, 내 태도는 자연히 분산된 의식의 상태로 바뀌면서 아이들로 향하게 됨을 알았다. 내가 아이들과 같이 있을 때, 내 마음은 거의 항상 아이들에게 향해 있으며, 수동적인 자세를 갖추면서 정신을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이런 태도를 바꾸고 아이들이 아닌 다른 일에 의도적으로 집중하려고 할 때는 아이들이 반드시 나를 방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

 

p.231 ... 그 부모들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겨운 양육 때문에 고통받으면서도 끝내 자기 아이들을 수용한다. 머리가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그 다름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기 자식을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단언한다. '다른' 존재를 사랑하는 것은 얼마나 어렵고도 소중한 일인가. 이 힘든 사랑은 어떻게 쉬운 사랑 못지않게 기쁨과 만족을 주는가. 그 과정에서 '다름'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얼마나 높이 고양되는가...

 

p. 269 ... 나는 우리 아이들이 이야기의 매력, 이야기의 힘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고, 또 거의 틀림없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리라고 믿는다, 한번 이야기의 매력을 맛본 사람은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가 읽기나 쓰기를 자신의 소명으로 삼는다고 해도 아마 나는 아이를 기쁘게 응원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다. 나는 무엇보다도 아이가 이야기하기와 이야기 듣기, 읽기와 쓰기의 '즐거움'을 다른 삶의 측면들과 잘 조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야기는 아이가 삶을 견디고 향유하는데 가장 큰 지지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에필로그를 보면서 눈물이 나왔다. 어쩌면 저자의 경험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아주 어린 나를 마주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나에게 정보를 주는 책이라기보다는

나에게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그 어떤 책보다도 가슴에 담고 싶은 책으로 다시 한 번 더 읽어 나를 채워가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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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이표 가족 마음 잇는 아이 7
최은영 지음, 서영아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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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은 대를 이어서 온다는 것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은 어른이 되어있을 상처받았던 아이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이가 되어 있으니까요!

 

 

사회의 약자인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슬픔보다 행복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최은영 작가

작가의 마음을 담은 책이 나왔네요

 

 

 

방학식 날

친구의 안경이 깨지면서 학교로 온 엄마

집으로 가는 길에 아빠에게 혼날 것을 걱정하는 아이의 모습!

그렇게 자리를 피해보려는 어느 날!

 

 

 

타임머신처럼 과거로 돌아가서

어린 아빠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어린 시절의 도돌이표를 끊어서 아빠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맘!!

그리고 도돌이표를 끊어야지만 되돌아올 거라는 생각으로 과거의 아빠를 만나게 되는데요

 

 

 

아빠인 민기의 어린 시절의 아빠를 보면서

어린 아빠가 어린 시절 당하게 되는 가정폭력을 끊으려는 시도를 하고!

 

 

 

그 시절의 아빠 민기는 도돌이표를 끊어달라고 요청하고

그것을 받아들인 아빠의 노력!!

그리고 과거에서 다시 되돌아온 도훈이는 바뀐 아빠를 기대하지만..

 

 

 

서서히 지금부터 끊어가는 노력이

과거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현재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뿐 아이라 현재에서도 노력으로 끊어야 하는 가정폭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요즘 뉴스를 통해서 전해오는 다양한 이야기들

어쩌면 가정폭력이 대를 이어서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소통의 단절이라고도 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 어떤 이유에서도 행복하지 않는 결론은 사라져야 하는 것은 분명해요

이 책을 보면서 또 한 번 가정폭력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많은 아이들이 딛고 일어 설 수 있는 책으로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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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꺼져 줄래? 앵그리 리틀 걸스 3
릴라 리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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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 속에

꿈도 많고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기에 고민도 많은 때!

앵그리 리틀 걸스를 만나면 뭔가 답답한 이야기가 쏙 풀릴까요??

 

 

앵그리 리틀 걸스는

어쩌면 누구의 속마음 이야기 일 수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만나게 되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솔직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이제는 더 이상 남녀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그냥 넘기기에는

아이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 역시 아이들이 어떻게 이 시기를 잘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아이들의 생각이 이전보다는 참 많이 커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랑에 대해서 아이들은 참 많이 서툴다!

요즘 어른들도 참 많이 서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 유쾌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 또 그리 많지도 않다!

어쩜 그랬던 것 같던 내 마음을..

그랬을 것 같은 상대의 마음을 웃으면서 넘길 수 있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시니컬한 앵그리 리틀 걸스를 통해서

어쩌면 조금 더 아이들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복합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 아이들에게

이 책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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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핑거그림책 1
조미자 지음 / 핑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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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면서 가장 큰 임무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불안을 잠재워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는 책을 만나봤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만

항상 불안함을 가지고 있죠!

아이들의 경우는 비가 오면.... 넘어지면.... 다치면.... 잃어버리면...

정말 무수히 많은 이유를 말하면서 내면의 불안을 표현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었답니다

어느 날 만나게 되는 불안!

궁금함 반 두려움 반으로 항상 망설이게 되는 불안의 정체!!!

 


용기 내어서 만나기 시작해볼까요??

영차 영차!!!

그리고 만나게 된!!!!



너!!!

아주 큰 너를 만나게 되었죠!!

엄청 화가 난 듯하기도 하고

엄청 위협으로 다가온 오리!! 바로 너라는 불안!!!



하지만 점점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오리는 점점 작아지고!! 점점 아이와 비슷한 크기로 변하면서

어디를 가든지 함께하게 되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친구와도 같은 존재라고 봐도 될 듯하네요!



그동안 불안과 분리하려고 했던 것은

불안을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요?



항상 우리를 따라다니는 불안

불안한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

그 감정을 안아주는 그때..

어느 순간 그 감정이 내 것이 되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이를 보면서 행복했답니다.

이 책을 같이 보면서 같이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불안을 안아주는 것을 이야기해봤답니다.

더 이상 불안한 감정을 거부하지 않고

불안한 나를 알아가는 책으로 같이 읽기에 참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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