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사생활 - 여자, 남자를 재구성하다!
EBS 다큐프라임 [남자] 제작팀 지음 / 블루앤트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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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예전과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꿨다.
그리고 더불어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고
남성의 여성화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두 아이의 엄마로 남편을 아이의 아빠로 생각하고 있지 않는지 반성하면서 읽게 되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남자라서 느끼는 사고에 대해서 모르느것이 너무 많다.
그런 남자를 이해하기에는 나의 사고방식과는 너무 달라서
강요만을 해서 그들을 몰아세우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 읽었다.
 
지금 남자들은 가정에서의, 직장에서의 샌드위치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이전의 남자들이 해왔던 것들에 비해서 더 많은 것을 요구받는다.
그렇다면 그들의 힘든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지만 그걸 알지 못한다는건
더 깊은 고통속으로 넣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읽게 된 '내 남자의 사생활'
그들의 사고방식과 습성들은 여자인 내가 보기에는
다소 이상하고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남자들이 터득한 방식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나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고 같은 경험을 공유하게 되는 남자에게
조금더 이해할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것같다.
 
그리고 더불어 내 남자에 대해서, 더 나아가 내 아들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 책이였다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받아드리는 남과 여~
이 책을 읽으면서 남자에 대해서 다시한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더불어 나 스스로도 이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으로 내가 생각했던 남자들의 습성을 다시한번 이해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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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프레젠테이션
제레미 도노반 지음, 김지향 옮김, 송상은 해제 / 인사이트앤뷰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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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스타강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들의 강연을 듣다보면  그 속으로 빠져들어가버리는데 그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싶다.
그러면서 언제부터인가 나도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보게 된 TED 프레젠테이션~
 
한 강연을 준비하는데 있어
짧은 시간이라고 하더라고 많은 소스들이 있어야 하고
유기적으로 얽혀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야지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게 되는데
그런 소스들이 아니라
기본적인 틀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읽게 되었다.
 
그런 나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책이였다.
기본적인 이야기 흐름의 소스들을 알려주며 강약점을 잡아주는 책이였다.
 
무엇보다 그 강연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열정으로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순서있게,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짜서 자신있게 드러내는 그런 기술~
그런 기술을 이책에서 접할수 있었다.
 
사회에 한두번씩 이런 강연의 기회가 생긴다면
소모임에서도 주최가 된다면
이 책으로 한번 자기만의 스토리를 다듬어 볼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이렇듯 프레임을 짜서 어디서나 당당하게 말하는 그들을 스타강사라고 부른다.
하지만 우리도 스타강사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말하면서 듣는이로 하여금 빠져들게 한다면
성공한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 당당하게 나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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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 - 5분 경청의 힘
버나드 페라리 지음, 장세현 옮김 / 걷는나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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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
어떻게 해야지 본심을 들을까~ 여기에서 시작된 책은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나를 열고 남을 받아들이는 첫 걸음이 바로 리슨~ 듣는것이다~
나만을 내세우듯 나를 포장하듯 계속해서 말한다고 해서
그사람의 공감을 얻어내는것은 물건을 팔때와 뭐가 다를까~
 
나를 보이기 전에 상대에 대해서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글을 읽고 나서 유재석이 생각이 났다~
누군가의 말에 3명의 사람이 면접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
첫번째 사람은 계속해서 자기를 말하였지만 탈락~~
두번재 사람을  자기의 말을 내뱉지 못하는 사람 역시 자신을 어필할수 없어서 탈락했고
세번째 사람은 적당하게 여러사람에게 기회를 주면서 토론을 이끌어내는 사람은 발탁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사람이 바로 유재석과 같은 사람이 아닐까~
 
이처럼 듣는 습관이 되어있는것이 정말 중요한것인데~
바로 이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는 사람이 아닌
경청하면서 자신의 판단을 다시 재정립할수 있다면
더 나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것은 당연한 이치일것이다~
 
경청으로 더 나은 결론에 도달하는 사람으로
남의 이야기도 경청하고 더 나은 결론에 도달하게 해준다면
서로에게 좋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들으면서
스스로 세심한 분석과 결과도출로 인해서
어려운 결정을 내릴때 바른 결과에 도출할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금 해야할일은~~
 
리슨~~지금 당장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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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 나이젤 라타의 나이젤 라타의 가치양육 시리즈
나이젤 라타 지음, 이주혜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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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둘째 똥이를 보면서 어떻게 이 조그만한 아이를 다룰지 한참을 바라본적이 있다
이 아이와 같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혀가면서 생활해야하는데 잘해낼수 있을까??
 
아직 어린 우리 똥이를 보면서도 이런 생각에 잠기는 나~
너무 빠른것일까?
그렇지만 아들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을 변함이 없다
이 아이와 어떻게 서로 다듬어가면서 생활을 할수 있을까~
 
그러던 차에 읽게 된 책~
재미있게 책을 보면서 한시름 놓았다고 해야할까~
재미있는 스타강의를 본것같은 착각에 빠지는 책이였다
 
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아들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성향을 파악하고 우리 아들만의 아닌 일반적인 아들로의 성향을 바라볼수 있었다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이 비슷하듯이
또 아들들의 일반적인 성향을 편하게 바라볼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면서 엄마인 나에게~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은 간단하다는걸 알려주었다
 
지금부터 이제 유아기에서부터 점점 새롭게 부딪힐 아들들의 패턴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잘해낼수 있을까~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맘이 편해졌다고 해야할까~
이제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부딪혀보기만 하면 될까~~
공부를 했으니 이제 시험칠 일만 생긴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읽고 기분이 좋아지는건 무슨 일일까??
참 기분좋은 책인것같다~ 오랜만의 정답이 눈에 보이는 책이였다..
앞으로의 우리 똥이와의 잼있는 영화가 만들어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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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너를 사랑해 - 특별한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새로운 세계
홍새나 지음 / 지와사랑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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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아이의 발달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있다
첫아이에 대한 조바심이였지 싶다~
 
우리 뚱이가 처음 태어나서 엄마를 바라보는데
바라보는 시선이 처음에는 낯설었다
나를 보는건지, 아니면 내눈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는듯한 모습에서
안아달라고 보채다가 나를 보면 내 눈을 피하는 모습에
어쩜 자폐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동안 고민을 한적이 있다
 
아무렇지 않게 가족들에게 말하면서도 고민을 털어놓으며
내심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밤잠을 못이룬적이 있었는데
첫 아이에 대한 기우였다는걸 뒤늦게 알고 감사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장애아를 가진 부모가 아이와 함께 소통하면서
아이에 대한 교육, 가치관, 자세등을 직접 몸소 체험한 글을 기록해주었다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그 힘든 여정을 아주 담담하게
어쩌면 너무나 강하게 헤쳐나간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
 
아이는 그 장애로 인해서 더 많은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는지
부모가 그 아이의 능력을 계발시켜주지 않았는지
그 아이와 같이 생활하는 부모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보여주고
내가 가진 가치관에 확립을 주는 책이였다
 
장애아의 발달이 더딘적이 능력보다는 환경이라는 것에
아무리 심한 장애라도 그 아이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주변환경으로 인해서, 노력으로 인해서 달라질수 있다고
말해주는 저자의 글에서~
그리고 장애아와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해가느나 모습에서
내가 또 한수 배운것같다.
 
장애아와 함께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사회로
장애아를 한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하게 하는 사회적기업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는 맘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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