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랜드마크 2 - 손 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13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티커 아트북 - 랜드마크2

출판 - 싸이프레스


최근 아버님이 미술공부를 시작하셨어요.

뵐 때마다 매번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시는데 펜으로 하나하나 특징을 나타낸 그림들이 참 멋지더라구요.

전 스스로 평균에도 못 미치는 실력임을 잘 알고 있기에ㅎㅎ

아버님이 하나하나 작품을 완성해가실때마다 그렇게 부럽답니다.

나도 뭐 하나 해보고는 싶다~ 는 마음은 드는데

저처럼 그리는거 잘 못하고, 색칠에도 영 소질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 스티커 아트북 >에 한번 도전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

저도 이거 해보니 시간도 잘 가고

다 만들고서는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더라는~ㅎㅎ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때문에 스티커 아트북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어른버전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고서 만들어봤답니다.

키즈버전은 스티커 조각을 이용해 숫자에 맞게 붙여내기만 하면

만리장성도 나오고, 에펠탑, 콜로세움도 뚝딱 완성할 수 있어서

세계문화유산편을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했었거든요ㅎㅎ

아이들은 내가 작품 하나 완성해냈다!!하며 느낀 성취감에

그림 하나를 완성하고서 연달아 또 다른 그림을 시작해 스티커 붙여가며 아주 열심히였어요.



스티커 아트북 랜드마크2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랜드마크 10개가 들어있습니다.


런던아이, 남산서울타워

부르즈 할리파, 금문교

루브르 박물관, 구세주 그리스도상

프라하 성, 마리나 베이 샌즈

콜로세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난이도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림을 한번씩 훑어보고 하고 싶은 그림을 고르면 되겠죠 ^^

뒤로 갈수록 꽤 어렵고 붙여야하는 스티커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도전정신이 강한 분들은 바로 뒤쪽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ㅋㅋ




어른 버전인 스티커 아트북 - 랜드마크2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과 방법이 동일합니다.


1. 페이지를 넘겨보며 완성하고싶은 그림 선택하기

2. 뒤쪽에 있는 스티커 페이지에서 해당 그림스티커 찾기

3. 그림 위에 있는 숫자대로 스티커 찾아 붙여나가기

4. 완성하고 작품으로 남기기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센스.

절취선이 페이지마다 다 있더라구요.

완성해야하는 랜드마크 그림에도 스티커페이지에도 말이죠.

저처럼 스티커페이지만 뜯어내서 사용하셔도 되고,

아예 그림을 책에 분리시켜서 완성한 후에 작품으로 남겨도 좋구요.

이거 오리는선이라고만 적혀있고 뜯어야하는건 오로지 내 몫인 책들 뜯어내다가

내용물까지 뜯겨버린 적 있는데

이건 그런 걱정 필요없이 주욱~ 절취선따라 뜯어내면 깔끔하게 뜯겨진답니다.



제가 고른 그림은 금문교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마린 카운티 사이를 연결하는 세계 최초 현수교랍니다.

랜드마크마다 그 이름과 설명이 페이지 뒤에 적혀있어서 굉장히 유익해요.

남산타워같은 경우는 정확한 명칭은 남산서울타워이고

탑 길이, 외국인이 선택한 관광 명소 1위, 로맨스 성지와 사랑의 자물쇠 등이 소개가 되어있더라구요.

각국의 랜드마크마다 그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으니

작품만들면서 이에 대한 지식도 함께 쌓아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 ^^

붉은 빛으로 강렬해보이는 이 랜드마크가 난이도도 적당해보여서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확실히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보다는 스티커 사이즈가 아담합니다.

키즈용은 스티커 갯수가 100개가 안넘는데

제가 시작한 금문교는 무려 204개의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어요ㅋㅋ

세세하게 붙여나가는거라 다 만들고나면

색감도 좀 더 정교하고 이쁘겠지 싶어 열심히 붙여나갑니다.

금문교의 중앙부분 즈음 붙여나갈때가 되니 보다 작아지는 스티커들ㅋㅋ

번호순서대로 붙여나가기보다는 그림을 조금씩 확장시켜나간다 생각하고

붙인 스티커 옆, 혹은 아래 숫자를 찾아 붙여나가는 게 더 빨라서 전 이 방법을 택합니다.


204개의 스티커를 모두 붙였어요.

이거 하다보니 시간이 참 잘 갑니다.

숫자 잘 못 보고 떼면 이거 어디에 붙여야하는지, 이게 애초에 숫자 몇번이었는지

헤맬 수 있기때문에 잘 떼서 붙여야해요 ~ ㅎㅎ

그러다보면 집중하게 되고 점점 완성해져가는 그림이 시각적으로 너무 잘 보이기 때문에

빨리 완성해보고 싶은 마음도 커지더라구요.



색색별로 모두 가지런히 붙여진 센프란시스코 랜드마크 금문교.

위쪽이 제가 완성한 금문교이고, 아래쪽이 제시되어있던 그림입니다ㅎㅎ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분들은 취미로 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나만의 작품 하나 만들고싶다하시는 분들도 이거 완성해서 어디 걸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저도 이거 완성해서 테이블 위에 올려뒀더니

이 스티커 아트북을 잘 알고 있는 두 아이들이 이거 뭐냐면서 아주 흥미를 보여옵니다.

너넨 조각조각 하고 이 랜드마크는 엄마꺼다~ 하긴 했는데

왠지 도전정신이 매우 강한 첫째 한결이는 제껏도 탐내할 것 같아요ㅎㅎ

성취감과 동시에 작품으로 남길 수 있는 스티커 아트북 랜드마크2로

세계 속의 다양한 정보도 얻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스티커아트북 #스티커아트북랜드마크2 #싸이프레스

#StickerArtbook #StickerArtbookRandmark2 #스티커활동북 #스티커작품집

#랜드마크스티커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 - 무조건 따라하면 통하는 일상생활 여행회화
이원준 엮음 / 탑메이드북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

저자 - 이원준 / 출판 - 탑메이드북




이웃나라 일본 !

위치부부터가 매우 가깝다보니 그만큼 더 익숙하죠.


비행기나 배로 그렇게 멀지 않은 시간에 갈 수 있는 나라라서

많은 한국인들이 여행계획을 세우고 또 찾아가고 있을거예요.

계획한 여행을 편안하게 도와줄 일본 여행 회화책 !

< 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 >

여행회화뿐 아니라,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문화적 정보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보람찬 여행을 만들어줄 것 같더라구요.



10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각 주제별 맞게 회화, 여행정보, 문화정보가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여행에서 자주 쓰게 될 표현과 일본인들이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회화표현도 있기 때문에

일본여행을 앞둔 분들이라면 참고하기 매우 좋아보입니다.

일본어 전혀 못 읽어도 전혀 걱정없는게 밑에 한글로 다 적혀있어요.

장면별로 구성된 여행정보와 회화를 보고, 그때 그때 적절한 상황에 맞게 쓰면 되니 편하겠죠 ^^


맨 위에 QR코드가 있어서 접속해보니

원어민발음으로 단어와 문장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Hi !

こんにちは

곤니찌와

표현에 대한 간단한 여행정보를 알려주고 해당 표현이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한국어로 적힌 일본어발음 순서로 나와요.

일본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에 사용하는 인사표현이 다르다는 정보처럼

그 표현에 관한 알짜정보들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여행할 때 꽤 편리해보입니다.

일본에 갔을 때 응급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행을 시작했을 때는 날아다닐 것 같던 내 컨디션이

여행하고 있는 어느순간 무너질 때도 있거든요.

내 몸상태를 알고 알려줘야 약을 먹든 처방을 받든 할텐데 외국에서 아프면 더 서럽잖아요ㅠㅠ

예전에 일본에 있을 때 몸에 알레르기가 난 적이 있답니다.

그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하고 하루를 꼬박 보내고

제 컨디션이 이상하다고 느낀 일본인 튜터가 도와줘서 겨우 병원에 다녀온 기억이 있어요.

이 때부터 전 늘 어디 여행간다그러면 비상약부터 챙겨둡니다ㅎㅎ

< 일상생활 일본 여행회화 365 >에는 여러 상황을 대비해

도둑을 만났다! 내 몸이 아프다! 사고가 났다!

했을 때 쓸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고루고루 만날 수 있어요

책은 활용할 목적으로 보는거니까 미리미리 알아둬서 나쁠 것 없잖아요 ^^~

특히 건강에 관한 정보라면 더욱 그렇죠.

일본에서 여행하다보면 계속계속 듣게 되는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すみません

스미마셍

마법의 표현과 같다고나 할까요.

여기저기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포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표현들이라

이건 꼭 꼭 기억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일본인들은 이런 인사표현에 인색하지 않아서 감사인사과 사과인사만 잘해도

현지인들과 왠지 의사소통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


일본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음식들에 대한 단어표현과 발음도 나옵니다.

또 일본에서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할 때 주의점도 알아두면 좋아요.

우리나라처럼 반찬은 무한리필이 아니라는 점.

더 먹고싶으면 주문을 하고 이에 따른 돈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제가 처음 일본어를 배울 때 아주 재밌어했던 발음 중에 하나가

'핫'이라는 발음을 '홋또'라고 발음하는 거였어요.

이 책에도 나와있더라구요.

핫초코 -> 홋또 쵸코레-또

뭐 맥도날드는 막그, 또는 막그도나르도 라고 하는건 이미 익숙해졌는데

이 홋또는 지금도 가끔 들을 때마다 뭔가의 위화감이 느껴지는..ㅎㅎ


일본에 가면 여러 교통수단을 만나게 됩니다.

일단 여행시작과 동시에 비행기와 배를 타게 되죠.

그리고 전철, 버스, 지하철, 열차 ~

특히 도쿄같은 경우는 지하철노선에 혀를 내두르게 돼요.

신주쿠역은 세계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다고 기네스에도 등재됐을만큼

엄청나게 북적북적하고 내부 자체가 복잡합니다.

그러다보니 역무원에게 길을 물어보는 일본인도 꽤 있답니다.

어떻게 물어봐야하지? 할 때 망설이지마시고

책 200p의 '길을 물을 때' 표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가 서있는 이 곳은 도대체 어디인지,

내가 가고싶은 곳으로 어떻게 가면 되는지,

몇 분이 걸리고 어떤 교통수단들이 있는지 많은 표현들이 담겨있었어요.

당연히 길을 잃어버렸을 때의 표현도 제시되어 있습니다.

정말 많이 쓰는 스미마셍을 시작으로 내 상황을 알리는 적절한 표현들을 사용하면 돼요.

이웃나라라 친숙하지만 또 그 안에서 서로 다른 문화들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킬 건 지키면서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출국부터 입국까지 내가 원하는 여행표현을 모두 모아놓은

< 일상생활 일본여행회화 365 >

즐거운 여행 속에 필요한 회화들을 통해

문화, 관광과 더불어 음식과 쇼핑도 알차게 즐겨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 신비한 판타지 (Enchanted Fantasy)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신비한 판타지(Enchanted Fantasy)

저자 - 하이라이츠 어린이 / 출판 - 소란i(소란아이)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를 좋아해서

이미 하이라이츠 책을 많이 접해봤어요.

아주 어린 연령이 할 수 있는 미로찾기도 있어서 둘째도 곧잘 미로 찾아서 완성시키며

성취감을 맛보기도 했죠 ^^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신비한 판타지는

아이들, 어린 모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숨은그림찾기 활동북이라서

저랑 첫째아이가 눈 크게 뜨고~ 그림찾기에 나섰습니다ㅎㅎ




차례를 보면 옆에 체크표시를 할 수 있어서

다 하고 난 그림이 뭔지 남은 그림은 뭔지 알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림은 100개 이상, 책은 정답포함 144p로, 얇지 않답니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라고 할까요, 숨은그림들의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그림을 골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숨은그림들을 모두 합치면 1800개개가 넘는대요 !

심심할 때, 재미있는 활동거리를 찾을 때 이거 하나 펼치고서

집중력만 허락해준다면야 몇시간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이는  아주 익숙한 이야기와 그림체인 아기돼지삼형제를 고르더라구요.

찾은 건 동그라미 치고, 그림 위에는 색을 입혀주기로 했어요.

알록달록 색을 입힐까? 했는데 활동지를 해도, 문제지를 해도 파란색을 찾는 아이는

이번에도 파란색으로 승부를 보겠다면서 색연필을 들고 앉았습니다.

구석구석 하나씩 찾아보는데 거꾸로 된 그림들도 있다고 생각 못 한 아이는

한참 찾다가 제가 " 책을 한번 옆으로 돌려보는건 어때? 더 잘 보일 수도 있어 " 했더니

바로 책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더니 2개를 냉큼 찾아냈어요.

그러더니 이젠 책을 돌리지 않아도 그림형태를 보더니 잘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신발 빼고 다 찾았는데 이거 하나가 정말 안보여서

서로 먼저 찾겠다고 아이랑 둘이 경쟁이 붙어버렸죠.

결국은 옆에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던 둘째가 찾아내면서 무승부로 끝이 났어요 ^^

틀린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하면 가끔 제 눈에도 안보이는 걸 5살 둘째가

아무렇지않게 찾아내서 제가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거든요.

이런걸 보면 둘째가 관찰력이 참 좋은가싶기도 하고 ~ ^^



숨어있는 그림 찾기에도 종류가 있더라구요.

원래 알고 있던 숨은그림은 제시된 그림을 보고 똑같은 걸 찾는다면,

하이라이츠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에는 제가 찾은 12개의 돛단배처럼 같은 문양을 찾는 숨은그림도 있었어요.

인어공주, 인어왕자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그림에 돛단배들이 여기저기 숨어있어서

첫째가 찾고 제가 색칠하고 ~ ^^ 합동작전을 펼쳤더니 금새 다 찾았답니다.

하다보니 참 좋았던 건

이건 쭉~ 연결된 활동이 아니라 끊어서 내가 하고싶은만큼 할 수 있는 활동이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아이들이 시작할때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다가 지치면 나중에 할래~ 하다가 또 생각나면 나 이거 다시 도전할래~ 하고 가져오고 합니다 ^^



신비한 판타지 주제에 맞게 몬스터도 나오고, 유니콘도 나옵니다.

한 페이지로 구성된 것과, 두 페이지 그림이 합쳐 구성된 것들도 있는데

확실히 전 한 페이지로 된 그림에서 찾는게 더 쉽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는 두 페이지 구성이 더 찾기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취향차이인가봅니다ㅎㅎ

레벨 때문에 이 두 사진을 찍어봤는데

첫째가 처음 시작한 아기 돼지 삼형제와 사진의 몬스터 마켓은

아이들도 생각보다 쑥쑥 잘 찾을 수 있더라구요.

뭔가 찾기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데 막상 찾으면 또 잘 찾아지는 마법 ~? ^^

그런데 자동차 여행같은 경우는 빼곡하게 그림과 선들이 들어가 있어서

어른인 제가 찾아도 한참 안보이는 것들도 있었어요.

어려워질수록 도전정신과 끈기는 더 쌓여간다는 점 !

그림을 보고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시작하면 아이들도 큰 성취감을 느끼고

점점 어려워지는 레벨을 택해 집중력을 발휘하면 좋을 것 같네요 ^^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는 신비한 판타지와 함께

동물 친구들, 짜릿한 모험, 놀라운 자연, 대단한 과학이 총 5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랍니다.

숨은그림찾기 하다보면 승부욕이 생길 때도 있어요.

특히나 아이 둘은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같은거 할 때

서로 내가 먼저 찾을꺼야하면서 엄청나게 집중을 하곤 합니다.

이런 놀이를 하다보면 재미도 재미지만,

그림을 잘 봐아하기때문에 관찰력도 쌓이고 집중력도 키우고 일석이조가 되겠네요 ^^

빠른 성취감과 동시에 지루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 하이라이츠 인기 주제별 숨은 그림 찾기 신비한 판타지 >와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Highlights #인기주제별숨은그림찾기 #신비한판타지 #Enchanted Fantasy

#Highlights인기주제별숨은그림찾기신비한판타지 #하이라이츠인기주제별숨은그림찾기신비한판타지

#하이라이츠어린이 #소란i #소란아이 #어린이숨은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OW 세상의 모든 와우 : 동물 대탐험 - 놀라운 야생 동물의 비밀을 밝혀라! WOW 세상의 모든 와우
민디 토머스.가이 라즈 지음, 잭 티글 그림, 김현희 옮김 / 물주는아이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WOW 세상의 모든 와우 - 동물 대탐험

저자 - 민디 토머스, Raz, Guy / 출판 - 물주는아이



유치원에서 최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이야길 듣고

가족사진 혹은 동물 중 어떤 주제로 그림을 그릴까 첫째아이와 같이 의논을 했어요.

" 가족사진으로 하자! 엄마가 사진 찾아줄게 "

" 아니예요. 나는 이미 결정했는데 "

" 뭐로 하려구? 동물? "

" 응 동물로 할건데, 나는 멸종위기동물을 그리고 싶어요 "

왜 멸종위기동물을 그리고 싶냐 물었더니

이때는 선뜻 대답하지못하고 그냥 멸종위기동물이 그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그림을 그려야하는 아이 생각이 그렇다고 하니 알겠다하고 같이 동물 종류를 찾아봤죠.

그러다가 갑자기 번뜩하고 책 하나가 생각이 났어요.

< WOW 세상의 모둔 와우 - 동물 대탐험 >

이 책은 주제에 맞게 여러 동물들을 분류해 재미있는 구성으로 짜놓았기에

아이가 두고두고 읽으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안에는 익숙한 동물뿐 아니라

많이 접해보지않은 동물들과 위기에 빠진 동물, 즉 멸종위기동물들에 대해서도 나와있더라구요.

멸종위기동물을 선택한 거에는 다 이유가 있으리라~ 하고 아이와 함께 책을 같이 읽어봅니다 ^^ ~


책 차례는 일단 1장부터 7장까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조류, 파충류, 포유류, 어류, 곤충과 벌레, 양서류,

그리고 멸종 위기 동물과 환경보호

첫째가 가장 관심있어하던 건 역시 마지막 장인 멸종 위기 동물, 그리고 곤충과 벌레였어요.

집에서 다시 사슴벌레를 키우기 시작해서 곤충에 대한 관심도가 급상승된 상태 ^^ ;;

그래도 우리 처음부터 주제별로 조금씩은 한번 볼까? 하고서 조류부터 살짝 훑어봤어요.



책을 처음 딱 펴고 몇 페이지 넘겨보니 왠지모르게 잡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퀴즈, 특집기사, 만화, 특징별 소개 등등의 형식으로 정보를 정말 다양하게 접할 수 있기에

잡지를 볼 때 여러 정보를 포괄적으로 다룰 때의 느낌과 상당히 비슷하더라구요.

세상의 모든 와우 인체 대탐험의 미국 유명한 팟캐스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이 동물대탐험은 그 후속작입니다.

그러고보니, 책 표지에 '1위 미국 팟캐스트 어린이 분야'라는 글이 있었는데,

팟캐스트 진행형식과 매유 유사하게 구성을 해놓은 것 같았어요.

글밥이 적은 편은 아니라서 7살인 아이가 보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까? 했는데

이것도 그림 종류와 문장 길이가 페이지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어서

그림을 보고 무슨 이야기인지 캐치해내기도 하고,

큰 글로 된 주제를 먼저 훑어보고 내용을 살펴보기도 했답니다 ^^


매 장이 나올때마다 이렇게 주제와 그 주제에 대한 소주제들이 소개가 되어 있어요.

딱 봐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습니다.

꼭 광고같은 형식의 변온동물을 위한 리조트 스파로 홈쇼핑느낌을ㅋㅋ 받기도 하고

숨은 그림찾기에서 피부색을 이리저리 바꾸는 카멜레온을 찾으며

그 특징을 다시 한번 알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아이는 재밌어보이는 소주제를 찾아 바로 넘겨 보기도 했어요.

동물 '대'탐험 이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내용이 꽤 방대해서

이걸 하나하나 다 꼼꼼히 읽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아보였어요ㅎㅎ

어른들도 잡지를 볼 때 구성과 차례를 보고 흥미로운 것부터 먼저 찾아보기도 하잖아요.

이 책 역시 재미있는 요소가 담긴 페이지가 너무 많아서

정독도 좋지만 우선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것부터 같이 보면서 이야기나누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읽다보면 '와우! 틈새 과학 상식'이 나오는데 저는 이게 참 재밌더라구요.

자라는 입으로 오줌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전 이 글을 보자마자 신기해서 아이에게 바로 알려줬어요.

전 애초에 자라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온다는 사실 역시 몰랐기에

이 내용 자체들이 완전 생소하더라구요.

똥과 오줌, 입냄새, 방귀 이런 단어에 한창 재미를 느낄 나이인 7살이라

첫째도 씩 웃으면서 읽어보더니, 동생에게도알려주고서 둘이서 키득키득댑니다ㅎㅎ

포유류의 슬기로운 사회생활 제목은 센스가 돋보이더라구요. ^^

집단, 공동체 생활을 하는 사회적 동물들과

단독 생활에 능한 동물들을 구분해놓고 그 종류를 비교해 볼 수가 있있어요.

여기에선 익숙한 동물들이 대부분이라 아이도 구분지어 읽으면서

어떤 동물이 어느 분류에 해당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소개하고 있는 7장.

사람이 존재 자체를 인식하고 있는 동물은 120만종인데,

실제로 전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동물은 870만종이 넘는다고 해요.

확인된 120만종 중에서도 매일 150종씩 멸종하고 있다니..

이렇게 수치로 확인하고서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완벽히 사라진 동물들을 소개하면서, 그 이유가 함께 나와있는데

붉은 바다거북은 해양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주원인이고,

대왕판다는 농사를 위해 대나무를 베어버리면서 터전이 줄어버린게 이유라고 해요.

아이는 한참을 읽어보더니 그림전시회에 곰과 수달 중에서 하나를 그려 내고 싶다면서

" 전부 멸종되면 가족끼리 같이 못있잖아 불쌍하다 " 이러는데

순간 아 그래서 멸종위기동물을 그리고 싶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 있는 세이셸 코끼리거북 책을 읽고서 한동안 느꼈던 슬픔이 떠오르면서

아이도 왠지 그런 슬픈 감정을 떠올리며 주제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너무나도 유쾌하게 시작한 < 세상의 모든 와우 - 동물 대탐험 >

끝으로 갈수록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많은 생각을 들게 만들더라구요.

아이들 책이라곤 하지만, 제가 보면서도 몰랐던 동물에 대한 이야기들이 정말 많아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물에 대한 새롭고 놀라운 이야기를 찾으신다면

WOW 세상의 모든 와우 동물대탐험을 한번 펼쳐보세요 !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어 팬티 2 바람그림책 141
수지 시니어 지음, 클레어 파월 그림, 한미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어 팬티 2

저자 - 수지 시니어 / 출판 - 천개의바람


제목부터가 아이들의 흥미를 돋구는 < 문어팬티 >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는데 이번에 읽은 < 문어 팬티2 > 역시 같은 주제에 대해

신선하고 유쾌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알몸문어'라는 별명을 가진 문어와 친한 복어와 거북이가 소개가 됩니다.

특히나 이번 팬티 사건의 중심인물인 복어는 항상 팬티를 입고 다니죠.

" 복어가 팬티를 어떻게 입지? 팬티가 다 찢어지면 어떡해 ! "

복어의 팬티 이야기를 보자마자 이야기를 꺼내는 아이들은

분명 사라진 복어 팬티는 구멍이 송송 나있을거라며 엄청 궁금해했어요ㅎㅎ

하필 또 가장 애정하는 해적 팬티가 사라져서 슬픈 복어를 보고

문어와 거북 친구는 함께 찾아주기로 합니다.



문어다리에 달린 여러 물건들을 구경하면서

아이들이 문어는 다리가 8개나 되니 이것저것 많이 들고다닐 수 있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 뭘 들고다니고 싶은데 ? "

" 포도젤리랑 복숭아젤리랑 .. 음 그리고 초콜렛이랑.. "

온통 과자만 들고다닐 생각하는 5살 둘 대답에 웃음이 났어요.

바다친구들은 빨래방과 미용실, 헬스장도 찾아가 뒤적여보지만

복어의 해적 팬티는 찾을 수가 없었죠.

그리곤 왠지 으스스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부서진 배로 향합니다.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해적들을 만나게 되고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팬티를 입고있는 걸 발견해요.

꼭 만국기처럼 내걸어놓은 팬티들이 웃음을 자아냅니다ㅋㅋ

리본달린 팬티는 둘째의 취향이었고

무지개 팬티를 입고 있는 문어를 보더니 아이는 신기한지 한참을 보고있었어요.

" 다리를 어떻게 뺀거지? "

" 이야기에서는 뭐든지 가능해! "

" 난 거북이 팬티가 입고싶어요. 나도 겨루기잘하는데 "

힘겨루기를 아빠랑 자주 해보는 첫째는 거북이의 모습을 보더니

붉고 강렬해보이는 팬티를 원하네요ㅎㅎ

찾지못한 팬티때문에 우울한 복어를 위로해주는 착한 해적들.

그 위로 아주 차가운.. 뭔가가 나타났어요.



이 그림은 아이들이 진짜진짜 좋아했어요.

페이지를 한가득 채운 말괄량이처럼 보이는 무서운 상어를 보더니

우와아아아아아아~~ 하면서 엄청 재밌어하더라구요 ^^

그러면서 " 얘네 다 큰일났다 잡아먹히면 어떡하지 "하면서 걱정을 해줍니다.

그런데 상어에게서 뭔가 특별한 것이 보이고

복어와 친구들은 멈춰서 상어를 바라보죠.

복어 팬티는 과연 어떤 형태로 사용이 되고 있었을까요? ^^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바다친구들로 쉽고 재미있게 그려놔서

아이들도 해적 팬티를 보더니

" 이게 뭐야 !ㅋㅋ 팬티를 이렇게 썼단말야? " 하면서 키득키득 웃었어요.

하지만 물건에 대한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른 쓰임새를 찾을 수도 있죠.

그러한 사실을 즐거운 스토리로 엮어낸 < 문어 팬티2 > 덕분에

아이들도 쓰임새와 고정관념에 대한 사고를 조금은 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부서진 배에 가기 싫지만 친구를 위해 용기내어 들어간 친구들의 끈끈한 우정을 보고서

아이들도 이런 모습을 보고 배우며 닮아가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바다동물을 좋아하고 새로운 사고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 문어 팬티2 > 아이들과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문어팬티2 #천개의바람 #수지시니어 #사라진해적팬티 #해적 #소중한친구 #고정관념 #고정관념유아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