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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 사고방식 - 당신의 두뇌에 쾌감이 폭발하는
김열방 외 지음 / 날개미디어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김열방 목사가 주요 저자이고 공저자 모두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설교나 간증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들어 거북할 수도 있다.
교회를 다니는 본인도 이런 느낌이 들진데, 비종교인은 오죽하겠는가 싶다.
하지만 그 부분을 내려놓고 본다면, 책 쓰기를 통한 자기계발에 대해서는 명확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
p33
책을 내므로 얻게 되는 유익이 15가지나 됩니다.
"꿈성자위분, 책이지신천, 최최가부전"입니다.
꿈의 성취, 성공 인정, 자기 계발, 위치 상승, 분신 만듦, 책 마케팅, 이름 남김,
지혜 상속, 신적 권위, 천년 존재, 최고 학위, 최대 기적, 가문 영광, 부모 효도, 전도 목적.
→ 앞머리만 따서 리듬을 타는 것은 중,고등학교 시절 암기과목 외울때 쓰던 방법이다.
책쓰기를 통한 유익도 이렇게 노래가락으로 만들다니 그 발상이 특이하다.
마지막 전도 목적은 본인의 가치 판단에 따라서 취사선택하면 될 것이고, 암튼 외우기도 쉽고 머리에도 쏙쏙 들어온다.
p45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간다는 마음으로 두 배의 법칙을 따라 충분히 해야 합니다.
'읽쓰퇴홍파현'의 즐거움은 몰입에서 나옵니다.
나는 책 읽는 즐거움에 몰입, 책 쓰는 즐거움에 몰입, 퇴고하는 즐거움에 몰입, 홍보하는 즐거움에 몰입, 파는 즐거움에 몰입, 현금을 거두는 즐거움에 몰입 등, 몰입의 대가입니다.
p188
가지는 인위적으로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만든 잘못된 가지는 줄기를 썩게 하고 나무 전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빼앗아 간다.
→ 나도 한 때 휴대폰 전화번호에 저장된 사람 수가 곧 나의 인맥이라고 생각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부질없음을 깨달았다.
내가 정작 필요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특히 책을 사줌으로서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가지고 인맥이다.
p231
천재 작가의 습관이란 무엇일까요? 다음의 네 가지로 "자천하매"입니다.
자기 계발을 위한 구별된 영역으로 가고, 천재가 쓴 책을 사서 읽고, 하나님과 산책하며 대화하고, 매일 한 줄이라도 꼭 책을 써라.
→ 역시나 공식처럼 작가의 습관을 입에 착착 감기게끔 만들었다.
책을 읽기 위한 장소로 스타벅스에 가라는 것(물론 꼭 스벅일 필요는 없다. 본인 현실에 어울리는 장소)과 일맥상통하며
특히 매일 한줄이라도 꼭 책을 써라는 말은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