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날다
기쿠치 치키 지음, 황진희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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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 치키의 작품은 말이 많지 않다.
하지만 언제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리고 독자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함께 날 수 있도록...

비둘기였다가, 솔개이었다가, 까망이었기도 한 기분이다.

『산을 날다』는 아이를 ‘지금 존재 그대로’ 바라보게 해주는 거울이었다.

그리고 어떻게 나와 마주하고
세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묻는다.

그 길목에서 자연이 따뜻하게 안아 준다.

✔️책 속의 몇 줄
"우리 집 주위에는 여러 생명이 살고 있어.
산은 커다랗고 하늘은 넓어."

"나도 가끔 친구랑 싸우지만
금방 화해해.

다 함께 배부르게 먹고
뒹굴뒹굴하면 좋겠어."

“까망아, 저기 봐. 해가 넘어가고 있어. 예쁘지?”

#동심#자연은놀이터
#공존#조화#따뜻함

#산을날다
#기쿠치치키 (지은이),
#황진희 (옮긴이)
#초록귤(우리학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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