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들의 반란 꿈공작소 10
셀린 라무르 크로셰 지음, 글공작소 옮김, 리즈베트 르나르디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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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표지에 나오는 공주들의 모습이 왠지 당당해보이는 책~!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나온 "공주들의 반란"이란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아들램인 꽃남이도 반하게 만든 공주들의 이야기~!

저역시 책을 읽으면서 통쾌함이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ㅋ.ㅋ

이야기속으로 잠시 빠져들어볼까요?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백년동안 잠에서 깨어났을대 어깨가 말도 못하게 아팠어요

더군다나 백년이나 양치질을 못하는 바람에 입 냄새가 말도 못했구 말이죠!

 

 

세헤라자데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천하루동안 머리를 짜내야 했어요.

밤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새로 지어내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왕자는 그냥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데 말이죠!

 

 

 

수 많은 이야기속 공주들은 더이상 이야기처럼 살지 않기로 했어요.

앞으로는 이야기와는 달리~ 왕자들이 공주를 구하지 않을꺼랍니다.

과연 이야기가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우리 공주들의 이야기 정말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꽃남군은 표지속 공주들을 바라보며

어느이야기에 나오는 공주들인지 한명한명 이름을 말하는걸로 책읽기를 시작했다니다.

이야기속 공주들은 공주에 도통 관심이 없어하던 꽃남이의 흥미를 일으켯어요.

자기도 꼭 이런 공주들을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이니 말이에요!

 

 

 

꽃남이는 공주들의 반란속 가장 인상깊은 부분을 그림으로 그리기로 했답니다.

공주들의 자신의 입장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을 내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해요.

 

 

 

공주들은 이야기속에 남겨진 틀에 갇혀있길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찾기위해 회의를 하는 과정이

꽃남이의 눈에 인상깊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넓은 회의장에서 어쩌고어쩌고~ 이야기하는 공주들의 모습이

왠지 웃음이 나온다고 해야할까요?

 

 

'공주들의 반란'은 단순히 공주들이 이야기속에 갇혀있지 않고

자신길을 개척하는 내용을 각각의 공주가 했던 역확을 이야기하고

회의하는 과정을 통해 결과를 내고 있답니다.

 

꽃남군은 이런 공주들을 꼭 만나고 싶어햇어요.

왠지 멋져보인다나요? ㅋ.ㅋ

 

아이들에게 생각을 달리하면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책 "공주들의 반란"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앙큼한 공주들의 이야기~ 함께 읽어보지 않으시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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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우리도 미래그림책 120
천 츠위엔 글.그림, 이도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미래아이출판사에서 나온 "아빠도  우리도" 란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제목만 보아도 아빠에 대한 이야기가 묻어나오는 그런 그림책이에요.

아빠를 넘넘 좋아하는 꽃남이에게도 한번쯤 생각해보고 느낄수 있는 책인듯 싶어서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책은 아빠가 멀리 출장을 가게되었다는 글귀와 함께 시작된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닌..

6개월동안 먼곳으로 혼자 출장을 가게된 아빠.

 

 

 

아빠의 모자를 쓰고 놀면서

아빠를 생각하고 기다리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읽는 내내.. 제 가슴이 다 찡.. 해지는건 ㅠ.ㅠ

 

 

가족들이 아빠를 그리워 하는 만큼

아빠도 가족들을 그리워한답니다.

아이들이 그려준 그림 함께 놀던 야구공, 엄마의 네잎클로버 브로치까지..

아빤.. 가족들을 생각하며 더욱 힘을 낸답니다.

 

 

 

처음 아빠가 출장가기전 부분의 내용을 읽을땐..

우리 꽃남이도 무덤덤햇답니다.

그냥 잠시 회사에 출근하는걸로 생각을 해서 일까요?

 

 

 

 

아빠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꽃남군.

책속의 아빠가 혼자 외롭게 출장생활을 하는 내용이 나오자..

이내 토라져 버렷답니다.

아빠 없이는 하루도 안된다며 중얼거리는 우리 꽃남군..

늘 자신이 생각하는것 먼저 였던 꽃남군은

"아빠도 우리도" 책속의 아빠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아빠의 마음을 이해를 하는것 같아보였어요

 

 

 

책을 덮고선.. 조용히 사랑하는 아빠에게 편질 쓰기 시작햇답니다.

삐뚤빼뚤한 글씨이지만..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가득한 편지였어요.

 

 

 

 

아빠에게 하고픈 말들을 적어 담은 편지~!

왠지 질투가 나는 하루랍니다 ^^

 

'아빠도 우리도'를 읽고 있노라면.. 가족의 사랑을 느낄수 있답니다.

그리고 더불어.. 아빠의 마음을 엿볼수 있기도 해요.

좀처럼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아빠의 마음.

책속에서 그 마음을 느낄수 있답니다.

아빠에 대한 마음을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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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웬 참견이야 아이앤북 인성동화 9
홍종의 지음, 길고은이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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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앤북에서 나온 우리아이의 인성을 위한 동화

"네가 웬 참견이야" 란 책을 만나보았어요.

요즘.. 이것저것 참견하길 좋아하고 말대꾸도 심해져서

고민인 꽃남이를 위한 안성맞춤인 동화책이 아닐까 싶어요.

 

 

 

세상이는 참견하기 대장이랍니다.

이것저것 참견하는것은 물론.. 엄마아빠의 부부싸움에 까지 참견하기 일쑤에요.

이런 세상이의 성격은 비단 집에서뿐만이 아니랍니다.

학교가는길에도 학교에서도.. 세상이의 참견은 끝이 없어요.

 

 

 

어느날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하나씩의 씨앗이 심어져 있다고 말씀해주세요.

너도나도 연예인 씨앗, 과학자 씨앗이 있다며 난리난 와중..

세상이는 무슨 씨앗이 있는 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답니다.

그러다 친구들의 이야기가 들려왔어요

"세상이는 참견씨앗이 심어져 있어요!" 

 

 

 

 

세상이는 이제 어느것에도 참견을 하지 않겟다고 다짐햇답니다.

하교길에 마주친 할머니에게도 참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할머니가 너무 안쓰러워 세상이는 할머니의 일에 참견하기로 합니다.

자. 과연 우리 세상이의 참견하기는 고쳐질수 잇을까요?

 

 

 

우리 꽃남군도.. 세상이처럼 참견쟁이랍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부쩍 말도 많아지고 참견도 많아지고..고집까지 쎄지는..

세상이의 모습은 꽃남이와 만히 닮아 있었어요.

꽃남이도 세상이를 통해 느끼는듯.. 책속으로 빠져들었답니다

 

또한 세상이에게 참견씨앗이 있다면..

자신에겐 어떤씨앗이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어요.

너도~! 참견씨앗이 쪼~금 있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엇지만. 참았다는 후문이 ㅋ.ㅋ

 

 

 

책을 다 읽은뒤에.. 꽃남이와 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먼저 책속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이야기하는 꽃남군.

자신은 세상랑  다르다고 이야기하지만 글쎄요..

너무 닮은 모습이 많아서 깜짝놀라기 까지 햇는데~~

 

 

차근차근 꽃남이와 함께 참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답니다.

'너도 세상이처럼 참견하기 좋아해~!'란 말에 우울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꽃남군.

이젠 너무 이것저것 신경쓰지말고!!!

아빠엄마말좀 잘 들으렴 ~!!

우리 약속한거다~!

 

'네가 웬 참견이야' 책은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보고

느낄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꽃남이도 이책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뒤돌아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보고 느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것 같아요.

꽃남이 처럼 참견쟁이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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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 종이 오리기 종이 오리기 시리즈
오타 다쿠미 지음, 김수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눈모양 종이오리기'
'안데르센 동화 종이 오리기' 두권의 책이 나왔답니다~!

그중~! 안데르센 동화 종이 오리기 책은 방학중인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안데르센 동화 종이 오리기는 무작정 도안을 보여주고 오리면 된다는 식이 아닌

작은부분 하나하나 일일이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 할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답니다.

종이를 접는법부터 도안사용법까지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종이 오리기에 대가가 되어 있을것 같아요!

 

 

 

책안을 살펴보면 다양한 동화속 주인공을 만날수도 있고,

그외 많은 작품들이 숨겨져 있답니다.

 

 

 

종이뿐 아니라 펠트지를 이용한 작품까지 실려 있어서

아이들과 다양한 재료로 활용할수 있답니다.

종이에 국한되지 않고 비슷한 재료들을 이용한 작품들까지

실려 있어 아이들과 활용하는 부분이 무궁무진할것 같아요.

 

 

 

우리 꽃남군은 이것 저것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싶고 서툰 가위질에 하고싶은건 어찌나 많은지~~~

그렇게 책을 한참 뒤척거리면서 보다 고른 작품은~!!

 

 

 

개구쟁이 요정이랍니다.

왠지 쭈빗쭈빗 선 머리가 너무 귀엽게 느껴지는 요정이에요

 

 

 

책의 맨 뒷편에 보면 책에 수록된 도안이 모~두 나와있답니다.

몇배율로 확대를 해서 사용하면 원크기가 나온다고 설명이 다 되어 있어요.

손으로 직접 따라 그리고 만들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못난 그림솜씨로 꽃남군과 제가 할 두장의 색종이에 그림을 그렸넣었답니다.

 

 

 

꽃남군은 가위질이 좀 서툰편이에요.

예전에.. 친구랑 가위로 장난을 치면서 놀다가 둘이서 머리카락을 한움큼씩

자른 이후로.. 절대엄금하고 있던터라 가위질이 더 서툴어서 요정을 오리는데

살짝 애를 먹었답니다.

울 꽃남군 그래도 어찌나 열심이던지..

가위질이 서툴러서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울먹거리기 까지 하더라구요 ㅠ.ㅠ

아무래도.. 연습도 하고 꽃남군과 즐거운 놀이도 할겸..

한장씩 한장씩 종이 오리기를 해야할것 같아요.

 

 

 

드디어 완성된 꼬마요정 이랍니다~!

꽃남군과 제가 함께 만든 두 꼬마요정 이쁘죠?

울 꽃남군은. 제가 만든 요정은 뚱뚱이..

본인이 만든 요정은 홀쭉이라면서 너무 좋아했답니다.

 

"안데르센 종이 오리기"책은 아이들과 동화속 이야기에 빠져들기도 좋고,

함께 종이를 오리면서 아이의 손근육 발달과 섬세함을 가르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직접 그리면서 만들다 보면 점점 본인만의 문양도 만들수 있을것 같아

활용하기가 정말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내일은 꽃남군과 함께 또 어떤 재미난 종이 오리기를 할지 고민해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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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르, 학교에 가요!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
임영희 지음, 이정주 옮김, 아멜리 그로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봉주르 학교에 가요"는 주인공인 진주를 통해 프랑스를 알수 있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무척 궁금해지는 책이기도 하지요!

 

진주는 아빠의 직장때문에 파리에서 살게되었답니다.

프랑스 학교에 가게된 진주는 무척 설레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했어요.

한국과는 많은 것이 다를테니 말이죠.

 

 

한국이란 나라를 잘 모르는 프랑스 친구들에게 진주는 참 낯설게 느껴졌어요.

그런 진주를 위해 동행한 진주이모가 같은반 친구들에게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설명해주었답니다.

옆에 계시던 선생님이 이야기가 끝나자 반 친구들에게 한국의 인사를 해볼 친구가 있냐고

물었더니~! 너도나도 하겠다며 아우성이었어요!

 

진주는 모든게 낯설기만 했답니다.

정신없는 하루였어요~!

그렇지만 프랑스 글자 낱말등 참 많은 것들을 배웠답니다.

진주는 가장 아끼는 고양이 인형에게 쑥스러워 하지 못한

프랑스인사를 연습햇어요.

내일 학교에 가면 꼭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뽀뽀인사를 하리라 다짐했답니다.

과연 진주는 프랑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수 있었을까요?

 

꽃남군은 프랑스란 나라를 잘 알지 못했어요.

게다가.. 볼에 뽀뽀해주는 장면을 보곤 흠칫 놀래기까지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족외엔 뽀뽀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아이이기게

프랑스의 인사문화는 꽃남이에게도 꽤나 충격이었던것 같아요

진주만큼이나 당황한 표정도 살짝 보였으니 말이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필요하는 요즘

'봉주르 학교에 가요'는 그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프랑스의 인사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엿볼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거든요.

프랑스에 대해 아무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던 꽃남군도

진주를 통해 프랑스에 대해 좀더 이해하고 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갖을수 있었답니다.

 

재미와 다른나라의 문화를 동시에 잡은 봉주르 학교에가요.

우리 아이들이 다른나라의 문화를 보다 재미있고 즐겁게 받아들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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