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사라면 수업에서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쳐준다고 학생이 모두 이해하고 배웠다라고 말할 수 없다. 수업의 목표는 교실 속에서 학생과 교사 모두 배움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배움은 학생 자신이 깨닫는 것에서 오고 교사는 이것을 어떻게 만들어 낼지 고민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교사가 학생간의 활동을 연결해주고 배움의 과정에서 학생의 다양한 반응들을 발견하고 배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