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중에서 실질적 도움이 된 책 목록에 올려두고 싶다. 저자가 자산관리사여서 내용의 수준도 이전에 읽었던 책보다 훨씬 좋았다. 둘다 비혼,미혼여성을 타켓으로 한 책인데 이전에 읽었던 책은 저자 개인의 사례위주여서 거리감이 느껴졌다면 이 책은 실제 자산상담사의 전문성을 힘으로 독자들에게 부자라는 목표를 각인시켜준 듯하다. 꼭 내 재무상태에 대해 상담하는 것처럼 구체적 사례에 공감백배하게 되고 소비와 투자의 큰 흐름과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적절한 비유를 통해 이해하게 되며 분명한 마인드를 갖게 한다. 별점이 높았던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테크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꼭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아참, 저자는 투자실패가능성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그럼에도 책은 효과적인 광고 수단이기도 한 것 같다. 똑똑한 저자와 출판사의 전략으로 마케팅에 성공했다. 투자의 위험성을 쏙 빼놓은 저자의 자산운용사를 검색해보고 싶으니까. 저자의 생각과 다르게 나는 부자가 될 수는 없겠지만 소소한 재테크라도 하려면 절약+현명한 소비+경기변동을 고려한 투자+확고한 목표와 마인드 이 네가지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투자에 성공하는 원리란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라는데 종잣돈 잘 모아서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어떻게 할지 공부할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