캑터스
사라 헤이우드 지음, 김나연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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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캑터스 >

까칠하게만 느껴지는 수잔도 선인장을 돌본다.
선인장을 돌본다는 것은 다른 식물에 비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식물 하나를 돌본다는 것에 수잔이 그리 까칠하기만 하다 생각되진 않는다.

사실 수잔이 예민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나와 비슷하다.
사무실을 누군가와 같이 쓰는데 음식 냄새가 난다?
이건 나도 겪은 부분이지만, 싫다.

배고플 때 맡든, 배가 고프지 않을 때 맡든.
냄새가 사무실에 남아있다는 건...
그것도 커피향도 아닌, 하필 중국 음식 냄새라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사무실을 계속 걸으며 정신사납게 하는 행동은!
잘못된 것 아닌가?
수잔과 내가 너무 예민한가!

나는 수잔에게 어느 정도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


※ 리딩투데이 서평단으로 도서만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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