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스타그램
이갑수 지음 / 시월이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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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나의 직업은 의사다.
킬러가족이니까 누나도 물론 킬러고, 저격수다.
그런데 사회에서의 직업은 '의사'다.
'저격수'이자 '의사'인 아니,
'의사'이자 '저격수'일까.
아무튼 '나의' 누나는 총상에 대해 비공식 국내 최고 권위자다.
게다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하지만 십계명을 지킬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고 죽이는 거니까 괜찮다고 한다.
이게 모순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런 모순이 이 책의 매력이다.

'킬러가족'이라고 해서 이 사회 전체가 킬러인 것은 물론 아니다.
킬러가 아닌 사람들도 물론 있다.
정체를 얼마나 감추고 살아가는지는 모르겠다만.
킬러가족이 지키는 세상은 어떤가. 정말로 좋아진 세상일까?

※ 리딩투데이 서평단으로 도서만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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