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샤일록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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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처럼 회수를 잘 하기 위해서는
눈치도 빨라야 한다.
집안이 어질러있는 모습을 보고 추측하여
집을 담보로 걸 생각도 하고 말이다.

채권 회수는 당연히 없어선 안 될 일이다.
야마가는 다소 자비없다고 느껴질 수 있겠으나
나쁜 짓은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유키가 그를 보며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 것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럼 도대체 왜 죽은 걸까?
그의 죽음은 뻔뻔한 채무자의 짓일까
아니면 모두가 모르는 야마가의 비밀이 있는 걸까?


"요즘 젊은이들이 돈이 드는 취미를 기피한다.
간편함과 가성비가 그들이 내거는 최저 조건이다."

이 부분은 공감이 어려웠다. 코로나 상황을 탓하며
내 주변에서는 보복 소비를 많이 하기도 해서.


※ 리딩투데이 서평단으로 도서만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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