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른의 유괴마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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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멜른의 유괴마 >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가 나오는 작가의 전시리즈를 읽지 않아
스토리를 잘 모르긴 한다.

이누카이 형사에게는 병원에 입원한 딸이 있는데
딸 사야카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가나에가 유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사야카가 '나도 비슷한 처지니까.'라고 하는 것에 마음이 찡해졌다.

투병기를 올리는 것은 자신과,
혹은 자신의 주변인들과 비슷한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점만 생각했는데
악용하자면, 악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참 슬프다.

 

※ 리딩투데이 서평단으로 도서만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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