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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평점 :

< 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 중 한국인에게,
아니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유명한 작품은 뭘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 소설이 아닐까?
이 책의 원제는 '열 명의 흑인 꼬마들'이다.
뭔가 인종차별적 문구라고 생각될 법하다.
그녀의 작품에는 알고 보면 꽤 많은 차별적 문구들이 등장한다.
'싱가포르 같은 곳이 존재해야할 이유'라고 소개하는 것이
참 분노가 찰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영국인이 가진 민족적 우월성을 표현한 내용들도 있는데
당시 영국인은 자신의 국가가 아닌 모든 나라를 싫어하거나 깔본 것 같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벨기에인인 푸아르 탐정을 만든 것이 신기했는데
앞에서 봤던 '별로 신경 안 쓰이는 국가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었다.'가 생각났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차별적 표현을 사용한다면
자신의 작품 대표 캐릭터가 영국인이 아닐 수가 있나...?
※리딩투데이 서평단으로 도서만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