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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임준수 지음, 류기성 사진 / 김영사 / 2004년 11월
평점 :
천리포 수목원 설립자인 故민병갈(칼 밀러)원장의 평전을 읽는 기분이 들만큼, 그분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주는 책이다. 내가 나고 자란 고향 한켠에서 서양의 이방인이 나무에 대한 사랑과 집념으로 그 오랜 세월에 걸쳐 비밀의 정원을 가꾸어 왔다니!! 자랄 때 얼핏 천리포 수목원이 미국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 며칠 전에 처음 그 나무들과 만났다. 그 인연으로 이 책을 발견하게게 되었고, 수목원의 역사와 나무 할아버지 故민병갈님을 다소 알게 되었다.
사진도 멋지다!
"민 원장은 나에게 인생의 스승과 같은 분이었다. 검소하고 절도 있는 생활, 끊임없는 탐구력, 따뜻한 인간애, 그리고 의지와 집념의 생활자세 등 나무를 떠나서도 그는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영원한 청년'이었다. 그와 자주 다니던 명동의 곰국시집을 지날 때면 입버릇처럼 '다데기'를 찾으며 '나의 전생은 한국인'이라고 되뇌이던 푸른 눈의 노신사 모습이 떠오른다." ㅡ 에필로그 중에서
꽃과 나무 이름(부록)
후박나무 열매(9쪽), 에키나세아(10), 화살나무(14~15), 피라칸사,수선화,오이풀(16~17), 튤립(18), 독일 가문비 새싹(왼쪽),클로버(오른쪽)(19), 민들레 씨와 아주가(25), 만병초(36), 콜치쿰(37), 석산(꽃무릇,38), 앵초류(프리뮬러,39), 곰솔을 타고 오르는 아이비(43), 후박나무(44), 스태키우르스(47), 석산(꽃무릇,48), 보우치나(50), 꽃창포(51), 백목련(54), 엘리자베스 목련(57), 목련(교배품종,58~59), 마가목(66), 단풍나무(70~71), 만병초(76), 라스프베리 펀 목련(77),부레옥잠,등골나물류(불로화).티보우치나(78~79), 수선화 (84~85,88~89), 에키나세아(90~91), 민들레와 컴프리(92), 닻나무, 비비추(104), 목련 가지, 배롱나무 줄기(109), 목련열매(110), 동백의 겨울싹눈(111), 비비추류 열매(112), 목련 품종, 무스카리, 중동해국, 엘로버드 목련(118~119), 개암나무(125), 미국 낙상홍(130), 뻐꾹나리(131), 백목련,은목서,수호초,낙우송 열매(132), 수국(134), 산부추(135), 백목련, 은목서(138~139), 애스클레피아스 씨앗(143), 우산 고로쇠(144), 로버 참나무(148), 머귀나무(158), 애스클레피아스 씨앗(171), 별목련(189), 낙우송(191), 연잎과 열매(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