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엘리자베스 길버트 지음, 노진선 옮김 / 솟을북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앞부분에서 나풀거리는 가벼움이 느껴질 때는 그냥 덮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어느 면에서는 진지하고 놀라운 통찰력이 돋보인다. 사람에 따라서는 마음의 평화를 얻거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 계기가 되어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내면 깊은 곳에 존재하는 보다 신성한 특질을 깨닫지 못한다. 모든 인간의 마음속 어딘가에는 영원히 평화로운 최상의 자아가 존재한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 그 최상의 자아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아울러 보편적이고 신성한 자아이다. 이 진실을 깨닫지 못하면 인간은 언제나 절망에 빠져 있을 것이라고 요가 철학자들은 말한다. 이런 개념은 고대 그리스의 스토아 철학자인 에픽테토스의 까칠한 발언인 "이 한심한 사람아, 그대는 내면에 신을 품고 있으면서도 그걸 모르는구나."를 친절하게 표현한 것이다. -189

 

대단한 책이다. 총명하며, 지극히 개인적이고, 정신적 식견이 돋보이며, 슬픔과 대단한 유머 감각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자신이 심층적으로 여행한 마법 같은 장소들을 소개한다. 그녀는 현명하고, 쾌활하며, 인간적이고, 영묘하고, 재미있고, 가슴 아프며,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문제들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ㅡ앤 모라토, 뒷쪽 매체 및 명사들의 리뷰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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