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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공식 한국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양희승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라는 스웨덴 출신 여성 언어학자이자 환경운동가가 히말라야 고원에 자리잡은
'작은티벳'이라 불리는 라다크에서 16년간 현지체험하면서 겪은 생생한 현장보고서이며 근대화 과정에 대한 비판적 분석이다. 2년전 쯤 <인디고 서원에서 행복한 책읽기>에 소개된 것을 보고 읽은 적이 있고
이번에는'제3부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정독하였다.
저자가 언어학자로서 학위논문을 위해 라다크로 가서, 1년만에 라다크어를 습득하여 현지인들과 생활하며
그들의 생태적 지혜와 철학에 매료되어 장기체류를 하게된 점은 라다크인들에게 행운을 넘어 운명이 아니었을까!
그녀가 애초 예정대로 논문만 끝내고 떠났더라면 라다크는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
그녀의 장기체류는 라다크가 서구식 개발에 너무 깊이 빠져들기 전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선견지명을 낳았다. 라다크 현지에 맞는 생태적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들을 연구.발굴하고 적용해가는 과정은 희망을 샘솟게 한다.
한사람의 힘이 인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놀라게 되는 책 중 하나다.
이 책은 행간 하나하나 모두 밑줄그어야 할 것 같고 때론 낯설며 강렬하고
그러면서 생각이 많아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기도 한다.
옆에 두고 여러 번 읽을 가치가 있고 지구 공동체에 살고 있는 우리모두 읽고 고민해 봐야할 문제다.
- '반개발'개념- 사회발전의 대안 존재
- 탈중심화와 적정기술
- 라다크프로젝트 - 국제적 조직
* 이 책은 50여개국에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