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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아빠 그리고 곰
페르 구스타브손 지음, 김예솔 옮김 / 퍼머넌트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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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아빠그리고곰
#페르구스타브손_글_그림
#김예솔_옮김
#PermanentBooks
#북뱅크
#소년 #아빠 #곰 #상어 #나무 #바다

조금 어려웠다.
책을 덮고 멍하게.... 한참을...
다시 책을 펼쳤다.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던 아빠를 떠나보내고
독립해서 세상을 마주하게 된 소년의 이야기.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었고, 앞으로도 수없이 겪게 될 이야기.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이야기.

#세상 #삶 #성장 #모험 #독립 #두려움 #극복

아마도 책 속에서 말하는 숲과 바다
그리고 곰과 상어는 소년이 나아갈 세상이며
그 세상속에서 마주하게 될 상황과
만나게 될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년이 성장하면서 만나게 될 세상이
곰이 상어가 그렇게 상상한 것처럼
무섭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거,
따뜻한 모습도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어쩌면
또다시 읽으면 또다른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자꾸만 자꾸만 책장을 펼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페르 구스타브손 작가님은 현재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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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구리 모두를 위한 그림책 93
책빛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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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세상에서가장행복한개구리
#베르너홀츠바르트_글
#에밀리오우르베루아가_그림
#육아리_옮김
#책빛출판사
#개구리 #행복 #상실 #장애 #좌절 #도전 #용기 #응원 #회복 #감동

개구리 구리는
연못에 풍덩 뛰어들 때 큰 소리로 웃고,
공중제비 돌기를 할 땐 미소짓고,
연잎 위를 폴짝 뛰어 건널땐 '야호!' 소리쳐요.
구리는 정말 정말 행복한 개구리에요.
그러던 어느 날,
구리는 황새와 마주쳤고,
황새는 구리의 발가락 세 개를 먹어 버렸어요ㅜ
그날부터 구리는 행복하지 않아요.

구리는 세 개의 발가락과 함께 사라진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누가내머리에똥쌌어 의
베르너 홀츠바르트 작가님의 그림책.

완벽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
늘 외모에 자신이 없던 '나'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다.
있는 그대로 니 모습을 인정하고
할 수 있는 거, 하고 싶은 거, 좋아 하는 일을
열심히 지금처럼 그렇게 하면 된다고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주는 그림책이다.
난 여전히 완벽하지 않지만 아주 많이 행복하다.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날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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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파도가 칠 때
조시온 지음, 이수연 그림 / 옐로스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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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에파도가칠때 #조시온_글 #이수연_그림
#옐로스톤출판사 #바다 #파도 #마음 #감정 #여름 #힐링

누구나 마음에 파도를 안고 살아요.
어떤 날은 가볍게 살살 간지럽히는 기분좋은 파도,
어떤 날은 너무 세 휘청휘청 힘든 파도,
어떤 날은 파도속에 잠길만큼 큰 파도.....
이렇게 저렇게 밀려오는 파도를
어떻게 대할지는 자기 자신의 몫이에요.
그런데
파도는 왔다가 가요.
그 순간이 영원할 거 같지만 파도는 다시 밀려 가요.
물론 다시 오더라도 말이죠.

바닷가에 서서 파도를 맞이할 때 처음엔 작은 파도에도
몸이 흔들리죠. 하지만 조금 적응이 되면 단단하게 서 있을 수있죠. 마음에 치는 파도도 그럴거에요.
조금씩 조금씩 우리는 파도를 맞이하는 방법을 익혀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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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여인 마음그림책 22
김수완 지음, 김수빈 그림 / 옐로스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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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여인
#김수완_글
#김수빈_그림
#옐로스톤출판사
#문제 #분노 #마음 #마음다스리기 #여유 #조급함
#이해 #이웃 #함께

표지에 있는 화가 잔뜩 난 여인, 말하지 않아도
이 여인이 제목에 있는 거대한 여인인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화가 나 있을까? 궁금해진다.
여인은 여인이 살고 있는 마을이 정말 좋다.
한가지 고양이만 빼고 말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고양이를 쫒아내자고 하지만
여인의 말에 동의하는 사람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화가 나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간 여인, 울타리에 줄이 걸려 울고 있는 고양이를 마주하게 된다.
여인을 어떻게 할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우리는 가끔 내 감정을 이기지 못해 판단력이 흐려질 때가 있다. 그럴때면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더 큰 문제를 만들게 된다.
무언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일단 냉정하게 내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고 다스리는 시간을 갖는 게 좋겠다.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문제를 바라본다면 거대햐 여인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여인이 잘못하긴 했지만 문득 이런 생각도 하게 된다.
여인의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여인을 이상하게 생각하기보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토닥여 줬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어쩌면 여인은 고양이 소리가 정말 힘들었을 수도 있을테니.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거나
학교 수업에 활용해도 넘 좋을 거 같다.
작은 일에도 불쑥 불쑥 화를 내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딱 좋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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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날개달린 그림책방 64
김완하 지음, 이명애 그림 / 여유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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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완하_시
#이명애_그림
#여유당출판사 #선물책 #엄마 #시그림책

엄마는 꽃을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꽃을 찾아 함께 사진에 담았습니다.

내가 아이를 키울 땐 몰랐어요.
엄마인 내가 아이가 보는 세상의 전부였다는 걸.
물도, 나무도, 바람도.... 모두 다!
조금 더 따뜻하고 예쁜 세상을 선물해줄걸.
엄마가 떠나기 전엔 몰랐어요.
내 세상도 엄마로 가득했다는 걸.
내 삶에 어디에도 엄마가 없는 곳이 없는데...
계실 때 더 많이 안아드리고 웃어드리고 함께할걸.

글을 읽으며, 그림을 읽으며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모교육 그림책으로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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