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아빠 그리고 곰
페르 구스타브손 지음, 김예솔 옮김 / 퍼머넌트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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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려웠다.
책을 덮고 멍하게.... 한참을...
다시 책을 펼쳤다.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던 아빠를 떠나보내고
독립해서 세상을 마주하게 된 소년의 이야기.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었고, 앞으로도 수없이 겪게 될 이야기.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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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책 속에서 말하는 숲과 바다
그리고 곰과 상어는 소년이 나아갈 세상이며
그 세상속에서 마주하게 될 상황과
만나게 될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년이 성장하면서 만나게 될 세상이
곰이 상어가 그렇게 상상한 것처럼
무섭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거,
따뜻한 모습도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어쩌면
또다시 읽으면 또다른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자꾸만 자꾸만 책장을 펼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페르 구스타브손 작가님은 현재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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