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어 하다 10kg이 늘었습니다만

어, 어, 어 하다 10kg이 늘었습니다만 - 1주 1kg 다이어트 습관
허진 지음 / 시그마북스 / 2023년 7월

예전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그로 인해 확찐자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로 집에서 살이 찐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러한 사람중에 1사람이었다. 무려 10kg가 쪄버려서 그 부분을 회복하기 위해 식습관과 생활습관만을 개선하여 1주에 1kg로 무려 10주만에 10kg을 감량하였다.

이걸 보니 정말 우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1주에 1kg 이 가능할까? 평생을 다이어트라 생각하는 1인으로써 그러한 말은 정말 대단해보일 수 밖에 없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1주일에 1kg감량은 정말 꿈같은 무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는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성공하면서 스스로의 삶에서도 많은 변화를 느꼈다고 한다. 삶을 미니멀리즘하게 바꾸고 알차게 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는 먼저 자신의 몸상태의 대해 이야기하면서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장건강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장건강에서 무시할 수 없는 배변력을 위해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배를 마사지해 자극하며, 변의를 느낄 시 바로 화장실을 갔다고 한다. 그리고 복근력을 기르기위해 틈날 때 마다 복식호흡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장 디톡스를 위해 실천한 방법이 있는데 그게 단식과 소식을 하며, 간소한 식단, 100번 씹기, 자연 요리법 마크로비오틱을 실천했다고 한다. 그리고 카레를 자주 먹었다는 것!

그리고 그 뒤에 실제로 다이어트를 위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알려주며 실제 저자는 10주간 무엇을 했는지 마지막 부록에 자세히 나와있다. 사실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실질적으로 잘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다시한번 책을 읽어보니 나의 습관에 대해서도 반성하게 되었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제부터라도 잘때의 복식 호흡 및 복부 마사지는 꼭 해보려고 생각중이다. 질좋은 수면을 위한 수면 3시간전 음식물 섭취도 지켜봐야겠다. 작은 일 하나부터 실천하면서 많은 변화를 함께 느껴보고 싶다.

잼잼 쉬운 영어 첫걸음

잼잼 쉬운 영어 첫걸음 - 아주 쉽게 따라하는 영어 표현의 모든 것 ㅣ 잼잼 쉬운 영어
이원준 지음 / 반석출판사 / 2023년 7월

사실 영어는 다이어트만큼 평생의 숙제라는 느낌이지만,

하던 사람이 아니고서는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다가 유투브 몇개를 보니

쉬운 책 한권을 아예 통째로 외워보라고 했다.

하지만, 그런책도 고르기 힘들었는데

이유는 아예 모르다보니 그냥 모르는 단어나 문장들이 좀 어렵게 느껴지면

아예 포기해버리는 습성때문인듯 했다.

그런데 이번에 접하게 된

잼잼 쉬운 영어 첫걸음은 정말 쉬운 문장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생각한게 어? 이게 쉬워보이지만

이 책만 어느정도 익히면 그래도 필요한 부분의 조금은 써먹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 책이 쉬운 문장들로만 이루어진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문장들의 구성이다.

이 책에서 영어 초보자, 유학생, 여행객들의 

필독서라고 하는데

책의 구성을 보면 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 책으로 초급회화부터 중급회화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차례를 보면 일상적인 대화에서 부터 

여행관련 대화까지 실려있어서

나같은 경우는 차례대로 보는게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고 그 부분을 먼저

익히는 식으로 책을 보았고, 

그렇게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책 옆을보면 색인도 매우 잘되어있다.

영어 책은 하단에 읽는 법이 나와있으면 

안좋은 책이라고 하는데

어차피 읽는 법은 모르는 단어만 보게 되므로

빠르게 책을 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물론 읽는 법은 참고만하고 실제 발음은 제공되는

mp3를 보는 것이 좋다.

mp3는 상단에 QR코드를 이용하면 

바로바로 해당되는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장점이 글자 크기가 많이 작지 않아서

처음볼때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느정도 아시는 분보다는 

왕초보에게 추천합니다.

맘스 인디펜던스

맘스 인디펜던스 - 아이를 키우며 나를 키웁니
강원주 지음 / 프로방스 / 2023년 6월

아이를 임신한 순간 엄마는 항상 아이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아이를 낳고서도 모든 중심이 아이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어느 한장소를 가더라도 아이가 괜찮은지 생각하게 되고, 무언가 음식하나를 먹더라도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때는 아이에게 무엇을 먹이며 어디서 어떤 경험을 시키면 좋을지.. 또한, 아이가 크면 학교는 어디를 보낼지, 학원은 어디를 보낼지, 성적은 어떻게 되는지 친구관계는 어떻게 될지 정말 생각해보면 몇십년을 아이생각을 하다 보내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혼자 독립하게 되버리면 많은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 이런걸 보면.. 그게 납득이 된다.

그러다보니 아이중심으로 돌아가는 생활속에 내것이 없어지게 된다. 내 의견이 없어지고 단지 엄마. 엄마라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나라는 사람이 이름이 불리는 경우도 거의 없던것 같다. 어딜가도 어머님! 누구어머님! 이 말을 더욱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을 보니 내가 생각했던 내용들을 저자도 했던거 같다. 저자는 그저 엄마로만 사는게 아니라 본인의 커리어도 계속 유지하며,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했다. 짬시간이 있더라도 그 사이에 공부를 했으며 시간관리도 잘했다. 공부도 꾸준히 해왔으며 돈 공부라던가 무려 사람관계에도 공부를 했다.

사실 주변 엄마들을 만나면서도 이 시간이 과연 도움이 될까? 이러고 있어도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 그부분을 저자도 생각하고 느낀점을 이야기해주었는데 그게 나에게도 꽤납득되었다. 그리고 운동도 꾸준히하며 매번 시간을 내어 한방에 50분보다 매일 10분씩의 운동을 더 추천하였다. 그렇게 이런 하나하나의 작은 일들이 모여지면서 나를 만들어내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았다.

무려 엄마로써만 열심히 사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를 위해서도 열심히 사는 삶.. 그것을 말하는 것 같았다.

원큐패스 초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6급 대비

원큐패스 초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6급 대비 - 저자 직강 전 강좌 무료 동영상 제공
이진하 지음 / 다락원 / 2023년 4월

요새 초등학생들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본다고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책이 있는걸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능력시험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한국사능력시험 중에서도 3급~6급을 겨냥해서

나온 책으로 3급은 심화, 4급 ~ 6급은 기본 시험이다.

그리고 기본시험의 점수에 따라 급수가 정해지는듯 하다.

이 부분은 어떻게 접수하고 어떻게 급수가 결정되며,

가격은 어느정도이고 준비물은 어떤게 있는지

책에 나와있다.

그리고 이 책은 30일 완성 학습플랜으로

하루에 1강씩 학습하며 마지막에 복습에 모의고사풀이까지

플랜이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강의마다 QR코드가 있는데

그 QR코드로 해당 설명 영상도 볼 수 있다.

총 50강의 영상이 무료 제공되고 있다.

이론해설영상 25강과 문제풀이 영상 25강까지

총50강이다.

한국사라 어떻게 보면 재미있을것 같지만,

학생들이 보기에는 그저 재미없는 역사일 것이다.

나또한 어릴땐 한국사가 재미없어서 아예 보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지금봐도 새로운 부분이 많은데

아이도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책을 보면 이 책을 과연 아이가 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최대한 재미있게 책을 꾸미려고한 부분이

책속에 녹아있다. 귀여운 그림들과 사진들도 많다.

중간에 기출 미니 테스트도 있고,

그다음은 최종점검 기출문제가 있다.

그리고 보기좋게 출제 키워드 연표도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듯 했다.

초등학생용이긴 하지만,

아이만 시키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함께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오키나와 홀리데이

오키나와 홀리데이 - 2023-2024 최신 개정판 ㅣ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16
인페인터글로벌 지음 / 꿈의지도 / 2023년 6월

여행 가이드북은 항상

최신꺼를 보는게 좋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키나와 홀리데이는 이번에 나온

2023-2024년 판이다.

최신 가이드북을 봐야 변화된 정보도 접할 수 있으며

사라지거나 새로 생긴 가게들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홀리데이는 사이즈는 많이 크지 않지만,

사실 무게감은 좀 있는 편이라서

필요한 정보를 가기전에 찾아보고

여행시 가지고 다니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책에서는 오키나와에 가면 무엇을 보아야 할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할지, 실려있으며

오키나와라면 비치라는 생각인데

그에 관련해서도 실려있고

스노쿨링 장소 등도 실려 있었다.

그리고 가이드북답게 오키나와의 지역별로 나누어서

각 지역별로 무엇을 봐야할지,

추천코스는 어떤게 좋은지,

가는길은 어떻게 가는게 좋은지

지도도 함께 실려 있다.

오키나와하면 비치와 고래상어가 주로 생각나는데

가이드북을 보니 지역도 꽤 넓었고

각각 구경해야될 곳도 엄청 많아서 가이드북만 보아도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

한번 다녀온 오키나와였지만,

이 가이드북을 보니 너무나 못가본 곳이 많아서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오키나와 근처에는 작은 섬들도 있었고

이 섬들도 워낙 매력적인 섬들이라 오키나와를 오면서

일정이 넉넉하다면 이런 섬들도 둘러본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알짜 상식인 느낌인데

마지막엔 오키나와 축제에 대해서도 실려있었다.

축제와 맞물려서 가서 축제를 즐기거나

축제를 피해서 사람이 많을때를 피하거나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보인 것 같다.

현재 가이드북은 코로나 이후에 나온 책이므로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