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시인의 이상한 낱말 사전 동시야 놀자 16
박성우 지음, 서현 그림 / 비룡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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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마음 사전>으로 아이들과 친숙한 박성우 시인의
[이상한 낱말 사전]으로
비룡소 동시야 놀자 시리즈의 신작 16권이 출간 되었어요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눈물바다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하신 서현 작가님의 그림도 함께 만날 수 있답니다



[이상한 낱말 사전]은
“내”가 사물이나 동물을 보는 시선이 아닌
내가 “사물,동물”이 되어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면 어떨까? 하는 재미난 상상으로 시작되었어요

‘내가 고양이라면?’
‘내가 젓가락이라면?’
‘내가 거울이라면~’ 등등




낱말의 시선에서 본 세상을 재미나게 풀어놓은 동시에
서현 작가님의 센스 넘치는 만화와 그림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로
아이들이 동시의 내용을 더욱 쉽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어요



읽다보면 어느새 ‘내가 이 낱말이라면 나는 어떤 기분일까?’ 하며 아이의 상상력이 자극될 것 같아요☺️

실제로 이 책을 읽는 독자인 아이는 책을 펼친 후에는 중간중간 키득키득하며 끝까지 책을 놓지않더라구요

제일 재밌는 동시를 한 편 추천해달라고 하니
모두 다 재밌어서 어렵다고 한참 고심했답니다

고심 중 고른 아이의 추천 동시는
제일 마지막 사진의 <누에>편 이에요




역시 ‘똥’은 아직까지 만능 웃음 버튼 인가봅니다





박성우 시인님이 이 책의 낱말이 되어 상상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신 것 처럼
[이상한 낱말 사전]과 함께
무엇이든 되고 싶은 것이 되어 맘껏 놀면서 깜찍하고 놀라운 상상의 세계를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박성우 시인님 말씀 인용)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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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깜짝 팝업북 : 나비 깜짝깜짝 팝업북
로라 코완 지음, 모니카 가로팔로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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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찌의 3개월차부터 함께했던 비룡소 연못지기 31기 활동이

8개월차가 된 오늘 마지막 활동이네요

첫째도 비룡소의 책을 사랑하기에

망설임없이 도전했던 연못지기 활동!

대망의 마지막 책

어스본의

깜짝깜짝 팝업북 나비

함께 보아요

 

어스본출판사는 선명하고 쨍한 색감을 잘 담아내는 것 같아요

아직 팝업이 시작되지도 않은 표지만 담아봤는데

나비 그림이 입체적으로 느껴지죠?

페이지를 넘기면 짜잔!! 하고

나비가 나타난답니다

8살된 첫째가 더 놀라고 신기해하며 한참 살펴 본 건 안비밀이에요

화려한 팝업만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나비에 대한 설명도 스토리텔링으로 부드럽게 실었음은 물론,

아이들이 보는 책이니 언어 자극을 위한 의성어, 의태어도 빼놓지 않았어요

팝업북이라 페이지는 많지 않지만

나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차게 담았답니다

나비 이름 뿐만아니라

나비의 특징도 잘 설명되어있어요

페이지의 반동을 이용하면

나비가 진짜 날아가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어요

(나비 팝업 움직이는 gif 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hi_eun_mom/222795543490)

 

나비의 날개짓에 책에 관심을 보이는 둘찌랍니다

 

 

사실 팝업북은 찢어지면 어떡하나….하는 걱정에

아이 손에 쥐어주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져보며 크기도 느껴보고 종이의 컷팅 부분도 느껴보게 해주고 싶어서

과감한 결정을 했답니다

팝업북이니 만큼 어느정도 인지가 될 때까지는

원상태로 보관하며 오래도록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아기 혼자 탐색하게 두지는 못하겠지만

짧은 시간의 탐색은 엄마의 보호(감시)아래 노출 해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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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오감발달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 우리 아기 오감발달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송지혜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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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북의 명가 어스본의

우리 아기 오감발달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 소개할께요:)

둘찌의 6개월에 이 책을 받아 한 달동안 활용하는 동안

둘찌가 7개월이 되었는데요

그 동안 소리에 대한 반응이 나날이 달라지는 모습에

둘찌인데도 아가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신기했답니다

아가들이 보는 책인 만큼

둥근 모서리로 안전하고 튼튼하게 만들었어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페이지를 넘겨도 손이 다치지 않고

힘 조절이 어려운 울 아가들의 손에 잘 구겨지지 않도록

두껍고 단단한 보드북으로 제작되었어요

 

뒷면에 있는 건전지 삽입부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

나사로 안전하게 조여놓았고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전원 스위치도 설치해두었네요

 

그럼 이제,

책 내용을 함께 살펴볼께요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에 초대합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소개하고

그의 작품을 연주한다고 해요

공연 중간중간 스토리텔링처럼

모차르트와 삽입곡의 설명이 요약되어있어요

아이에게 내가 아는 것 처럼 간단히 설명해주기 딱 좋은 내용인 것 같아요

책 페이지마다 동물 모양으로 구멍을 주어 촉감 자극의 효과도 있어요

실제로 둘찌는 요 구멍에 한참동안 손을 대어보고 만져보더라구요

음악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

좋다~ 라는 표현 외에 음악이 주는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줘야 좋을까?

어렵게만 느껴졌는데요

가을 하늘 같은, 눈보라가 내리치는 듯한, 따스한 봄바람 같은, 활기넘치는, 웅장한, 화려한 등등

곡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다양하게 실어두어

엄마도 다채로운 표현을 배울 수 있었어요

 


사운드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https://blog.naver.com/hi_eun_mom/222754015909

블로그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아름다운 음악소리로 태교때부터 찾게되는

모차르트의 클래식 연주

우리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에도 함께 해요>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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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내가 있는 비룡소 창작그림책 74
조은지 지음 / 비룡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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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소개할 책은

비룡소 제 1회 사각사각 그림책상 대상에 빛나는

조은지 작가님의 [내가 없는, 내가 있는] 이에요:)

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은

3세부터 보는 놀이책에서 종이책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책이라고 소개가 많이 되어있고

보드북보다는 양장본이 더 많지만

더 어린 연령의 아가들을 엄마 무릎에 앉혀놓고

때론 재미있게 때론 잔잔하게

들려줄 수 있는 비룡소의 아가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희 둘찌처럼 아주 어린 연령(돌 이전) 아가들은

내용 이해는 어렵겠지만

예쁜 그림과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들려줄 수 있어서

전권 다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드는 비룡소의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랍니다

전 세계의 그림책 중 멋진 책들만 쏙쏙 골라 출판하는 높은 안목을 가진 비룡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니 어떤 책일지 더욱 궁금해졌어요

그림책은 항상 앞 뒤 표지부터 살펴보는 편인데

뒷 표지에는 수상 내역과 함께

이 책 내용의 힌트가 들어있어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앞 뒤 표지의 같지만 다른 그림에서도

이 책의 내용을 눈치채셨을것 같아요>ㅇ<

“내가 없을 때랑 내가 있을 때,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이 한 문장을 되새겨보며

그림책 내용 살펴볼께요:)

내가 없는, 내가 있는

세상은 어떻게 다를까요?

이 그림을 보고 넘나 현실적이라 풉, 하고 웃음이 났어요

저희 집엔 종이가 항상 구비되어있는데

아이가 나타나면 “내가 있는 종이”가 현실이 되거든요

눈치채셨을까요?

바로 표지에 삽입된 그림이랍ㄴ다

아이가 없을 때 말끔히 청소해 둔 거실과

아이가 기관에서 돌아왔을 때 금세 발디딜 틈 없이 변하는 거실이 생각났어요

슈퍼맨으로도 변신하는 멋진 아빠도

내가 있기에 아빠의 변신도 가능한거겠죠?

내가 없을 땐 조용하고 정적이던 세상이

내가 있을 떈 활기차고 변화 무쌍해진다는 것,

나라는 존재가 있어야 세상도 함께 움직인다는 걸

아이도 알게 되겠지요?

덧,

그림책을 살펴보며 책상을 보는데

또한번 풉, 하고 웃음이 났어요

내 아이가 있는 책상을 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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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편지 - 요리조리 열어 보는 깜짝 플랩북 랄랄라 도토리 숲 친구들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 비룡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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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지기 31기로 활동하고 있는 은이맘입니다:)

 

이번 달에 받을 책을 확인하고 '꺄아!!' 환호성이 절로 나왔어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줄리아 도널드슨*악셀 셰플러 콤비의 그림책이었거든요

KakaoTalk_20220331_121718325.jpg

사진출저_비룡소 출판사

세계 15개국에 출간되어

600만부나 판매된 베스트셀러!

 

랄랄라 도토리 숲 친구들

 

우리나라에도 드뎌!

돼지의 숨바꼭질, 곰의 편지, 토끼의 낮잠

요렇게 3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답니다

 

KakaoTalk_20220331_104155051.jpg

 

그중에 제가 선물 받은 책은 곰의 편지, 토끼의 낮잠 이에요

 

 

그럼 책 소개 시작해볼께요

 

곰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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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살짝쿵 살펴볼께요:)

 

하나, 둘, 셋

곰이 편지를 쓰고 있어요

KakaoTalk_20220331_104155051_08.jpg

이제 곰이 편지를 전해주러 길을 나섰답니다

어떤 친구를 만나러 갈까요?

  1. KakaoTalk_20220331_104155051_09.jpg

    <p style="text-align: center;">
    </p>

이렇게 플랩을 살짝만 들춰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어요

부분만 보고 유추해낼 수 있도록 유도해보는 것도 좋겠죠?

KakaoTalk_20220331_104155051_10.jpg

세 통 중 한 통을 전해주고 나면 몇 통이 남을까요?

하나, 둘!

뺄셈의 개념을 그림책 속에서 배워볼 수 있답니다

 

KakaoTalk_20220331_104155051_12.jpg

집에 돌아온 곰은 오븐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있어요

따끈따끈 맛난 케이크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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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친구들에게 과연 어떤 편지를 보냈을까요?

 

책에서 직접 확인해주세요>ㅇ<

 

 

 

2세부터보는 유아 플랩북이라고 나와있지만

올해 8살이 된 첫째가 더 재밌어하면서 보구요

한국나이로는 2살이지만 이제 갓 5개월이 된 둘찌도

누나가 읽어주면 집중해서 그림을 살펴보는데 눈빛이 넘 예뻐요>ㅅ<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로 유아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반복되는 문장구조로 아이의 상황이해력을 돕고

까꿍놀이처럼 플랩을 들춰보는 재미에

플랩 속 주인공을 유추해보며 추리력도 키워볼 수 있는

 

랄랄라 도토리 숲 친구들 중 곰의 편지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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