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 밥상머리 대화법 - 아이의 50년을 결정하는 하루 5분 식탁 대화의 비밀
김종원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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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서포터즈" 로 이 책을 만나 김종원 작가님의 책을 읽고 필사와 기록을 하는 중이에요

읽다보니 생각처럼 실천이 되지 않아 괴롭고 속상하지만서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픈 내용들이 많아

소개해보려고 해요

(인스타그램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 사진은 그대로 옮겨옴은 양해부탁드려요)

김종원 작가님의 66일 시리즈 중 두번째 책인 66일 밥상머리 대화법은

식탁에서 왜 대화를 나누어야하는지부터

어떤 대화를 나누면 좋을지

이런 대화가 아이의 삶에 어떻게 양분이 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김종원 작가님은 낭독과 필사를 강조하시는데요

눈으로만 읽었을때는 흩어지는 느낌이었다면

눈으로 글을 읽고, 글을 쓰면서 눈으로 한번 더 읽으며 머리에 정리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한두번의 필사로 머리에 기억으로 남아 행동으로 실천이 되는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작가님도 여러번 필사하고 낭독하기를 권하시는 것 같아요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은 따로 필사노트도 제공되지만

저는 그때그때 와닿는 문장을 옆에 따라써보았어요


또 함께 공유하고 싶고 스스로 정리 하고팠던 부분은

함께 보기에는 깔끔해보이면 좋을 것 같아 텍스트를 이미지로 저장해봤는데요

인스타에도 공유한 내용들 소개해볼께요

(저장하고 나니 오타가 여럿 보이는데요.. 요것도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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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식탁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꼽은 식탁에서 나누는 대화의 장점이에요

식탁에서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사실, 잘 안먹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영양적으로 아이에게 밥을 먹여야 하다보니

식사시간 자체가 아이도 부모도 괴로운 경우가 많은데요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요즘은 보통 기관에 다니는 경우가 많고 보통 활동 할 때는 그 활동에 대한 대화가 주로 이루어질테니

가만히 앉아 대화할 시간은 식사 시간, 잠자리 들기 전 정도가 다 더라구요

그만큼 바쁜 생활 속에서 아이에게 삶의 태도를 알려줄 수 있는 자리가 "식사시간"이니 중요할 수 밖에 없겠죠?



아이의 신체 영양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건 마음에 영양을 채우는 것이겠구나.. 생각하니

아이가 편식한다고 눈치 주기 보단 부족한 영양은 예쁜 말로 채워줘야겠다 싶었어요

*****





아이의 태도를 바꾸고 싶어하기 전

먼저 점검해 봐야 할 것이 부모의 평소 말과 태도라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내내 깨달았던 것 같아요


평소 일상 생활 속에서 의식없이 감정대로 아이에게 말하고 행동했던 일들이 예시로 나와있어서 반성의 시간과 함께

어떻게 고쳐 이야기 하면 좋을지가 잘 나와있어

작가님의 말씀대로 자주 낭독하고 필사하면서 삶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책의 마무리에서는 가족의 행복은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행복이 모여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나 스스로는 행복한지, 나의 삶의 태도는 건강한지, '나' 자신이 행복하려면 매사 어떤 삶의 태도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면 좋을지까지 꼼꼼히 조언하고 있어요^^




밥상머리, 라고 하면 식사 예절만을 생각했는데

식사 예절, 습관부터 시작해

식사를 하며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종류와 어떻게 대화를 나누느냐에 따라 아이가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5주간 읽고 쓰며 느낀 점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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