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너무 아쉬운 글이네요 여주의 귀여운 삽질과 남주의 계략 집착이 잘 녹아 들어 있고 그 와중에 씬묘사도 찰진 알찬 작품입니다^^단편인 만큼 지루하지 않고 빠른 전개도 맘에 들고요 잘 읽었습니다♡
청게물에 짧아서 오히려 깔끔한 글이네요 아이들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느낄 수 있어 좋았구요 알콩달콩한 모습을 좀더 보고 싶긴 하지만 요런 단편글도 나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황곰님 최근 작품들은 두 부류로 나뉘는데 한쪽은 굉장히 달달한 글이고 다른 한쪽은 극단적으로 야한 글인데요 이 작품은 달달한 쪽입니다^^몸이 안 좋아 죽으러 간곳에서 신비한 존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알콩달콩 살게 된 수가 나오는데 여리지만 강단있는 성격이 너무 맘에 들고요 처음엔 틱틱대다 입덕부정기 끝에 사랑에 빠지는 공 캐릭터도 좋았어요 주변 인물들도 모두 사랑스러운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편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시종일관 달달한 별다른 갈등없는 그게 또한 매력인 글입니다 인물과 사건의 개요와 개연성등을 따지지 않고 공수 두 사람에게 집중해 보면 더없이 재밌는 소설입니다 수의 가족이 발암인게 제일 큰 걸림돌인데 공의 직진 사랑의 파워로 간신히 이겨 냈고요^^두 주인공 캐릭터의 케미 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벤트 덕에 재탕했는데 역시 좋네요^^ sf와 할리킹이 섞인 묘한 장르인데 그게 또 잘 어울려요 인물 설정도 매력적이라 별다른 사건 없이도 술술 읽히고요 글속에 녹아든 개그요소 역시 전 취향에 잘 맞아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만 떡밥이 완전히 해소된게 아니라 외전이나 2부 출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