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루코와 루이

데루코와 루이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윤은혜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0월

#도서협찬

#데루코와루이
#이노우에아레노_지음
#윤은혜_옮김
#필름출판사
#구구의서재 @book.gu_book.gu

고맙습니다♥

🎵델마와 루이스 오마주한 이야기.

데루코와 루이는 지금부터!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혼했다고 아이를 낳았다고,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는 건 아니다.
나로 살아가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한다.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

살아가며 큰 용기가 필요하다.
가정주부로만 살아온 지 13년째.
내가 진짜 원하는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자문하게 된다.

일흔이 넘어도 "안되는게 어디있어!"하며
긍정적으로,주체적으로 사시는 엄마를
보며 깨닫는 게 많은데,
책을 읽으며 엄마생각이 많이 났다.

어제보다 한걸음 더 용기내고,
오늘보다 내일을 더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아야지.

나이에 도망치지 않고,
체력에 움츠리지 말고,
나에게 제일 좋은 것들을 줘야겠다.

나는 나로 존재하니까_

💜필름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소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육아 #책추천 #신간책 #델마와루이스 #인생은계속된다 #책과일상 #독서맛집 #책전도사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

함께하는 기쁨으로 마음이 말랑말랑

꽁꽁나무 - 숲 놀이 ㅣ 놀이깨비 그림책 12
이현정 지음 / 걸음동무 / 2024년 9월

#도서협찬

#꽁꽁나무
#그린이_글쓴이_이현정
#해솔출판사 #걸음동무 @haesol2006
#라엘 @lael_84
고맙습니다❤️

🐻🌳토리의 특별한 여행의 글,그림
나무야 안녕 글을 지은
이현정 작가님의 신간!

자연과 생명에 작가님의 따스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숲속 회의가 있는 날.
바쁜 동물들 사이 서두르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나무가 있다.

혼자 있고 싶은 꽁꽁나무에게
솜사탕같은 눈을 보며 신이난 곰곰이가 인사를 하며
추운겨울을 함께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허락하지 않는 꽁꽁나무.

이름처럼 누구도 접근하지 못할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나무일까.

차가운 겨울,매서운 겨울을
온몸으로 맞는 곰곰이에게
손을 내미는 꽁꽁나무.

계절의 변화와
꽁꽁나무의 마음의 변화
곰곰이의 성장을 함께 볼 수 있다.

돌아오는 겨울마다
곰곰이와 꽁꽁나무는 함께 하겠지.
곰곰이와 반달이,
또 더 많아질 곰곰이식구들과
꽁꽁나무의 시간들이 기대된다.

💜걸음동무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신간책 #책소개 #계절그림책 #꽁꽁 #나무 #겨울 #눈 #곰 #생명 #함께 #0세부터100세까지 #그림책추천 #그림책전도사 #초등추천도서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

아빠와 초록색 병

아빠와 초록색 병
아르투르 게브카 지음, 아가타 두덱 그림, 엄혜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4년 10월

#도서협찬

#아빠와초록색병
#아르투르게브카_글
#아가타두덱_그림
#엄혜숙_옮김
#천개의바람 @athousandhope
고맙습니다❤️

☘️반가운 천개의 바람 신간 이벤트로 받았다.

제목부터 이야기가 연상되고,
고양이들과 살그머니 들여다보는
표지그림에 두근!

거실에 나타난 초록색병의 정체는?

가구 밑으로 들어간 병을 알아챈 아이,
신경쓰지 않으려던 엄마,
평범하고 작은 병을 발 밑에 둔 아빠와
그 곁에서 블럭놀이를 하는 아이.

페이지를 넘기며 점점 커지는 초록얼룩을
불길하게 보게 된다.
과연 아빠는 초록색 병에서 나올 수 있을까.

외면하려던 진실,
초록색병을 안고있는 아빠의 표정과
아파트를 뚫은 초록병으로 불안한 이웃들.

특별한 구조원을 기다리는 엄마와 아이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다소 진부하지 않을까 했던 이야기가
예술같은 그림과 함께하니
더 감정이입이 되고,
이야기에 몰입이 되었다.

요즘 Mz세대들은 술을 잘 안 먹는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
가정을 만드는 것도 줄어들고,
개인의 일상이 더 중요한 세대의 모습에 이해가 되었다.

알코올 의존증 가정은
책 속 이야기일 뿐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더 공감이 되었다.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와,다정한 이웃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것.

술을 주제로 한 그림책.
알콜의존증을 앓는 가정의 힘듦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된다.

💜천개의바람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신간책 #책소개 #가족 #술병 #술독에빠진아빠 #알콜중독 #희망 #가족그림책 #0세부터100세까지 #그림책추천 #그림책전도사 #초등추천도서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

악당을 지켜라

악당을 지켜라 -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상 판타지 동화 부문 우수상
김우주 지음, 김유대 그림 / 오늘책 / 2024년 8월

#도서협찬

#악당을지켜라
김우주_글 @wooju_home
김유대_그림 @sabuzacgrim
#오늘책
고맙습니다♥

🐶김유대 작가님의 친숙한 그림에 반가워서
더 술술 읽힌 책.
과연 악당은 누구일지,
누가 악당을 지키는 것일지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길목집의 두 손자.

악당에게 똥개라 불리고 핍박 당하는 동구.
학교 밥은 맛이 없다는 동이는
하루라도 동구를 괴롭히지 않는 날이 없다.

인간과 살다 자유를 찾아 집을 나온 들개,보안관.
정여사의 개예뻐 미용실의 예쁨받는 개,체리.
체리에게 한눈에 반한 동구는 개법원으로 가게 된다.

인간세상의 대법원처럼 개들을 위한 개법원이 있고,
개 판사 애꾸를 만난다.

"형제를 저버린 인간에게 죄를 묻는다"

자신을 괴롭히는 동이를 위한 변호견이 되어야 하는 동구.
멋지게만 보이는 애꾸의 정체가 점점 궁금해진다.

인간의 코털,코딱지,귀지,발톱 때,눈꼽을 모아 넣은 물에
목욕을 하면 인간으로 변신가능! 진지한 이야기 속에
아이들 웃음터지는 부분~~~

인간이 된 동구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냥 악당같이 느껴진 동이의 비밀에 안쓰럽고,
체리,보안관,동구의 우정과 사랑.
인간이 지구의 유일한 존재가 아님을,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을
위로하게 된다.

글쓴이의 말에 어린이는 악당이 될 수 없다고 믿는
작가님의 이야기에 또 뭉클하며
이해하고 마음을 열고,보듬어주는 것의
중요성을 또 느낀다.

139페이지의 짧지 않은 동화지만
판타지 요소로 재미있고,
동물권과 인간 존재의 이유를
생각해 보며
동화가 주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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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minjeong114

💜오늘책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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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아가씨

호랑이 아가씨
허태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8월

#도서협찬

#호랑이아가씨

#나무옆의자
고맙습니다♥




🐯👩‍🦰좋은 소설들로 감동받는 나무옆의자 출판사의 재쇄기념이벤트로 받은 호랑이 아가씨.

제목과 표지그림부터 시선집중되고
판타지와 현실의 연결과
새로운 히어로 탄생을 기대하게 된다.

경찰이 되고싶은 태경이 전생의 호랑이 영혼이 들어와 변신을 한다.
산왕이라는 이름부터 호랑이아가씨 동네구나 싶었는데
신을 받은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 주게 된다.

<엄지를 치켜들고는 거울 속 나를 봤다.
정말이지 한 톨의 의심도
주저함도 없이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또 자랑스러워한 적이
그 이전 날까진 없었다 56쪽.>


가정폭력,데이트폭력,아동납치..
사회문제를 건드리고, 공권력이 못 하는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이웃을 돕는 주인공.

호랑이아가씨는 짐승의 힘을 조절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계속해서 도와줄 수 있을까.

실제 사회문제를 계속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에
긴장감이 돌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주인공의 활약을
응원하게 된다.

활자로 보는 호랑이아가씨가 무대 위에서
영상에서 움직이는 것이 기대되는 소설.


억울함에서 싹트는 분노를 잘 조절해서 호랑이아가씨의
더 많은 활약을 하길.

💜나무옆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책 #호랑이 #호랑이영혼 #아동납치 #사회문제 #히어로의탄생 #같이봐요👀 #책육아 #0세부터100세까지 #책추천 #책전도사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