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처스 1 - 신라괴물해적전 : 장인 편 上 크리처스 1
곽재식.정은경 지음, 안병현 그림 / arte(아르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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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처스1
곽재식×정은경×안병현
#크리처스실사공유이벤트
#아울북 @owlbook21
고맙습니다❤️

#협찬도서

📌판타지소설을 읽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곽재식작가님의 이름부터 기대하게 만든 책!

우리집 초등들은 "아이들도 봐도 되는거에요?"하며 긴 줄글을 읽을 엄두는 못 내고,그림과 만화부분을 골라서 봤다.

괴물과 신라시대 해적.
호기심이 생기기 충분했다.

괴물박사 곽재식작가의 토종괴물과 한국형 크리처
소소생은 철불가와 함께 최고의 덕담꾼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흥미진진 그들의 여정을 따라가본다.

「열일곱 뿐인 내가!
평범하고 나름 선량하게 살아왔던 내가!
덕담꾼으로 인기를 얻고 싶었을 뿐인 내가!
어찌하여 죽게 되었는지 그 억울하고 구슬픈 덕담을 그대들에게 들려드리겠다」(5쪽)

어릴적 보던 무협소설도 생각났고,
연상호 감독,큰별쌤,한정은 마케팅그룹장의 추천사를 보며 우리 문헌과 설화의 위대함과,나날이 발전하는 k문화의 인기에 걸맞는 소설이라 박수가 나온다.

초등고학년부터 성인까지 같이 보며
우리 것의 소중함,중요성도 이야기하며 괴물 이야기,모험 활약을 따라가는 여정을 즐기고.

마지막에 곽재식의 괴물도감을 홀린듯 바라보는 아이들을 보니 크리처스 두번째 이야기도 엄청 기대된다.

💜아울북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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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만날 때
엠마 칼라일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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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만날때
엠마 칼라일_글_그림
#이현아_옮김 @tongro.leehyeona
#북티크 @booktique_bookshop
#반출판사 @barn_publisher @seonaebooks
고맙습니다❤️

#협찬도서

📌거의 매일 산책을 한다.
초록의 나무들을 보면 절로 마음이 여유로워지고,너그러워진다. 잎사귀 하나,줄기 하나하나 더 유심히 보게 되고,나무의 이름을 알아보게 한다.

강렬하고 웅장한 표지부터 연두색 면지,고유하고 특별한 나무그림에 지금 내가하고 있는 걱정이나 고민은 아주 작은 것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도 똑같은 나무는 없다.
산책하며 보는 다른 나무들의 매력에 빠진지는 한참이지만,책 속의 익숙하지 않은 이국의 나무 이름과 모양들은 아이들과 같이 신기해 하며 볼 수 있었다.

나무 두 그루가 가지가 엉겨있는 모습을 친구에게 기대어 있다는 표현은 감탄이 나왔다.
두 그루 나무 위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과 뒷쪽의 나무집과 그네그림은 어른도,아이도 힐링되고 기분좋게 만들었다.

나무를 관찰하며,
그 속의 다른 생명체들도 살피고,
나무의 기분을 생각하게 하는 것도 신선했다.

이 책도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었으니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같이 이야기 나누며
감회가 남달랐다.

자신만의 고유함을 지키고,
천천히 다독이고,
스스로를 지키는 것.

나무처럼 사는 방법을 보며
특별한 나만의 것을 생각하고,
작가의 말까지 읽고 책장을 닫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초록의 기운을 듬뿍 받았다.
반출판사의 철학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삶의 위안과 격려가 되는 책으로
오늘도 감동가득이다.

책을 보고,좋은기운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반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추천 #나무 #삶 #수용 #평온 #이해 #자연 #어른을위한책 #신간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책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초등추천도서 #책과일상 #독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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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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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15
#히로시마레이코_글
쟈쟈_그림
김정화_옮김
#길벗스쿨 @gilbutschool @moms_bookreview
고맙습니다❤️

#협찬도서

📌전천당 좋아하는 아이가 도서관에서 15권 빌려서 보고 있다가 새 책 받고는 함박웃음 지었다.

언제나 좋아하는 시리즈.
이번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시크릿 알약
라푼체엘 프레체엘
사인코인
근육질 라테 프리미엄
.
.
목차를 보며 더 기분좋고,
사인코인 부분이 제일 재밌다고 하면서 줄줄 이야기해 주었다.

"선생님이 데쓰한테 도둑이라고 했었는데 데쓰의 모든 소지품에 도둑이라고 써 있었어요.남의 물건을 훔쳤으면 돌려주고,미안하다고 해야되요."

아이가 신나서 이야기 해 주는 것 듣고,당연한 것인데도 저렇게 말하니 기특했다.

사인코인은 자기 물건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과자이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탐내지 말라는 당연한 교훈을 좋아하는 책으로 또 배우게 된다.

재밌는 책으로 즐겁고,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책은 늘 기대된다는 아이의 말에 기분좋다.

스스로 책 보고,그림도 따라그리고 전천당 한 권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

1권부터 15권,가이드북,리커버특별판까지.
매일매일 보며 즐거워하니 앞으로의 전천당의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된다.

💜길벗스쿨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강추도서 #아이픽 #베스트셀러 #초등추천도서 #엄마와아이가같이읽을책 #book #북리뷰 #독서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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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대신 말
도원영 외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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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대신말
도원영_장선우_선평원_서한솔_지음
#마리북스 @themaribooks
고맙습니다❤️

#협찬도서

📌제목부터 딱 하고자하는 의미가 있어 더욱 궁금한 책이었다.

십 년도 더 전에 한 중학교에서 일했을 때 아이들의 거친말과 욕에 너무 놀라고 당황했던 일이 생각난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수업 중 면전에서 욕을 해도 겉으로는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선생님들을 기억나게 했다.
학생들을 위한 마음과 실천들을,계획들을 이야기 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느껴졌다.

이 책도 교수,교사분들이 만든거라 그 마음이 오롯이 느껴진다.

욕 생활 진단테스트,상상 더하기 부분으로 실제 말습관을 돌아보게 하고,큐알코드가 있어 만화도 볼 수 있어 학생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식빵,시바견 캐릭터도 책을 쉽고,재밌게 접근하게 하는 요소가 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처럼 농담처럼 편하게 무의식적으로 하는 욕들이 원래의 그 의미들을 알면 쉽게 하지 못 할 것이다.

초등아이들도 욕에서 자유롭지 못한 요즘인데
학교에서의 지도와 교육도 필요하지만,
집에서도 이 책을 같이보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보기 좋다.

말의 힘과 욕을 하는사람 ,욕을 듣는 사람 모두 뇌발달이 더디게 나타난다는 걸 알려주고,
욕 대신 흉내내는 말,의성어,의태어 등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어른들부터 실천해야겠다.

책 속에 나오는 흉내내는 말,속담들이 있어 유익하고 재밌게 볼 수 있다.

부록으로 욕과 비속어가 있어 유용하고,책으로 알려줄 수 있어서 좋다.

내감정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다른사람의 입장도 생각해보고,
서로 마음 덜 상하는
예쁜 말들로 하루하루를 채우면 좋겠다.

💜마리북스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추천 #어른을위한책 #신간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책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초등추천도서 #책과일상 #독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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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달팽이! 상상 동시집 13
박승우 지음, 양민애 그림 / 상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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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달팽이❗
박승우_시
양민애_그림
#상상출판사 @sangsangbookclub
고맙습니다❤️

#협찬도서

책을 받고 며칠을 넘길 수가 없었다.
힘내라고 하는 제목에 왜 울컥해지는지..

겨우겨우 넘겨서 일부러 큰소리로 읽어본다.

「풋사과는 얼굴에 붙은
풋을 떼어 내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한다」

-'풋' 중에서-

마음을 정화시키고,
언어유희에 웃어야 하는데
쉽게 그러질 못 했다.

대신 한 글자,한 글자
더 자세히 보고 더 깊게
시 한 편씩 음미하게 되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위로를 받고,
아기별을 읽으며 괜히 또 우울해지기도 하고.
겨울을 기다려지는 시와,
지구환경을 걱정하는 시인의 마음과,
고개를 푹 숙인 포클레인에
감정이입이 된다.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모기가 있어
모기를 읽으며 아이와 같이 공감하고,
시와 딱 맞는 그림이 있어 좋다.

「빨간 모과가 나일 수도 너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봤어」

'빨간 모과' 중에서

모든 존재에 존중하고,배려하는 느낌
역지사지의 마음과 그럼에도 생은 살아가야한다는것,
순간순간 사람에게,삶에 진심을 다해야 한다고 시들이 말을 걸어왔다.

동시를 읽으며 차분해지고,
작지만 커다란 존재들에 대해
또 생각하게 된다.

시인의 시선이 닿는 곳에 느껴지는
따스함에 동시의 매력에 담뿍 빠져본다.

💜상상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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