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84 지구 난민 - 2023 1회 이지북 초록별 샤미 SF환경동화상 우수상 수상작 ㅣ 초록별 샤미 SFF환경동화 5
송정양 지음, 김상욱 그림 / 이지북 / 2023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2084지구난민
#송정양작가_글
#김상욱작가_그림
#이지북 @ezbook20
고맙습니다♥
📖
책 시작부분 날씨경보 속 외출금지!
2084년 오늘의 날씨는 2024년 봄과 가을은 스쳐지나가고 여름,겨울만 있는 현재의 날씨보다 훨씬 나빠졌다.
아침은 겨울.오후엔 여름.
밖은 위험하니 외출을 금지한다는 라디오 소리는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꼭 필요한 곳이 아니면 외출을 안 나갔던 몇 년 전 상황을 연상하게 한다.
강산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강도 산도 본 적 없는 주인공.
지구멸망 소식에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탈출하는 강산의 가족들은 지구난민촌에서 갖은 수모를 겪게 된다.
고물상에서 구해 온 우주선을 수리하는 할아버지를 따라 달토끼 이야기를 나누며 달 공항에 도착하는데...
달도 포화상태라 착륙을 허가받지 못하다 영주권이 있는 할아버지 덕분에 달에 있는 마을로 임시비자를 받고 가게된다.
지구의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달.
월인들에게 행성파괴범들!쓰레기들! 이라는 욕을 들으며 겨우 버틴다.
날씨 기계 만든 과학자들에게 욕을 하는 강산이와 할아버지의 모습은 속시원하다기보다 안타깝게 느껴지고.
달에서 떠나 붉은 화성으로 가는 강산의 가족들.
도마뱀족,바위족.
황금용의 노예 ,핸드가 된 가족들은 평온을 찾는듯 싶지만...
지구인이 망친 것은 지구 뿐이 아니다.
많이 먹고,많은 쓰레기를 만들고,결국은 인간마저 살 수 없게 한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인물들의 상황에 이입되고,
난민에 대한 이해가 넓어진다.
식량전쟁,나라 간의 물리적인 전쟁 등으로 난민이 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마냥 판타지나,상상의 이야기로만 보기 힘들고,
우리아이들이 노년이 된 먼미래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어
더 경각심을 갖게 한다.
재미있고,몰입되는 환경동화로 현실을 좀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만든다.
💜이지북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소개 #초록별샤미 #추천도서 #sf환경동화 #독서하는엄마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