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왕 세드릭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샐리 로이드 존스 지음, 로보트 왓킨스 그림, 문혜진 옮김 / 보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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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상에서가장작은왕세드릭
샐리 로이드존스_글
로보트 왓킨스_그림
문혜진_옮김
#보림출판사 @borimbook
고맙습니다♥

👑 그림작가님의 이름부터 로보트라고?
하며 아이들이 신기해 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커다랗게 부푼 뽀글머리도 재밌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왕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책장을 열게 된다.

연극을 보듯 커튼이 드리워진 면지 그 속에 얼굴을 빼꼼 내민 아이.

커다랗고 긴 왕관 모양의 궁전에
위로 갈수록 넓어지고,높아지는 모양에
저러다 무너지진 않을까 조마조마하다.

커다란 쇼파에 앉아있는 최고 왕 1세 세드릭.
권위있고,듬직한 모습과는 거리가 먼
세드릭의 모습에 아기같다는 아이들.

합스부르크 전시가서 봤던 오스트리아 황제,
나폴레옹 1세 그림을 얘기하며
근엄한 왕의 모습과는 다른 세드릭이 어떻게 왕을 할까 한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왕국을 보며 "모두가 작지만,나는 절대 작지 않다!"는 세드릭.
세드릭이 자신이 했던 일이 실린 신문을 보며 만족해하는 모습은 유명인이나 연예인의 가십을 보는 듯 하다.

'아무도 이 몸보다 클 수 없다'며 자신보다 큰 사람들을 궁궐에서 내쫓는다.
높은 담을 쌓고,특별한 거울로 엄청나게 크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 세드릭.

아기들만 남은 성은 세드릭을 위해 일할 사람이 없다.
무섭다는 아기들과 같이 자느라 한 숨도 못 잔 왕.
간식을 주고,넘어진 아기들에게 뽀뽀를 해 준다.

아기들은 점점 자라고,그 속에서 세드릭은 같이 뛰어놀며 행복하다.

처음 등장했을 때 세드릭의 표정과 마지막의 표정이 대비되어 더 재밌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왕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행복을 찾는 여정이 귀여운 그림과 함께 표현된다.

작다고 해서 쓸모없는 것도 아니고,
각자가 해야 할,할 수 있는 것들이 다름을 깨닫게 된다.
몸은 작아도 마음은 키울 수 있다는 말이 딱 맞는 이야기.

겉모습에 치중하기보다,여유를 가지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행복을 찾아가야겠다.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우리집어린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야지.

💜보림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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