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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이야기꾼 모리스
디디에 레비 지음, 로렌조 산지오 그림, 김시아 옮김 / 낙낙 / 2023년 6월
평점 :
#도서협찬
#슈퍼이야기꾼모리스
글_디디에레비
그림_로렌조산지오
옮김_김시아
#마인드빌딩 #낙낙 @knock.knock_books
고맙습니다♥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 추천
전 김해시립 장유도서관 차미옥 관장 추천
계동초등학교 차주은 사서 추천.
책과 가까이 계신 선생님들의 추천에 더 기대된다.
잔뜩 쌓아올린 책 위에서 삼총사처럼 분장을 한 고양이가 삼총사를 보는 모습은 띠지를 벗기고,앞표지 뒷표지부터 흥미롭게 보게 된다.
📖고양이 모리스는 생쥐를 잡을 확실한 방법을 찾았어요.
바로 이야기 책을 읽어 주는 거예요.
잔뜩 쌓인 책들 사이 쇼파에 앉아 큰소리로 책을 읽는 모리스에게 점점 다가오는 생쥐들.
모두 시선은 모리스에게 고정되어 있다.
슬픈이야기를 함께 읽고 공감하고,마음 아파하고.
고양이도,생쥐도 눈물 주룩 흘리는 그림은 왠지 찡하다.
농담처럼 웃긴 이야기를 읽을 땐 그에 맞는 우스꽝스런 분장을 하고,지루한 이야기를 읽으면 모두 금새 잠이 든다.
인어공주,어린왕자,빨간모자,셜록홈즈,우주인,마법사..
모리스가 상상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모습을 보는 재미와 함께 스스로 이야기를 만드는 모습은 응원하게 된다.
생쥐를 잡아먹으려고 책을 읽어줬지만,
매일매일 이야기를 읽어주는 시간이 쌓이고
생쥐들과 우정이 생긴다.
책을 읽어 준 보답으로 마들렌을 가져다 주는 생쥐들.
이야기를 읽어주지 않았더라면 마들렌이 엄청 맛있다는 사실도 몰랐을거야.
생쥐들과 친구도 될 수 없었을테고.
이야기에 엄청난 힘을 미소지으며 보게 된다.
창 안쪽 모리스의 모습과 창가와 지붕 위의 사람들을 보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이야기들을 상상하게 되고, 모리스와 생쥐의 책읽는 시간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유아부터 성인까지 멋진 이야기의 힘에 웃고,공감하게 될 책이다.
매일 책 읽는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야지.
💜낙낙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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