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만 사는 아이

일요일만 사는 아이 ㅣ 라임 어린이 문학 43
히나타 리에코 지음, 사쿠마 메이 그림, 김윤수 옮김 / 라임 / 2023년 4월

#도서협찬

#일요일만사는아이
하나타 리에코_글
사쿠마 메이_그림
김윤수_옮김
#라임 @lime_pub
고맙습니다♥

📌등교 거부 중인 12살 소녀 마유.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툰 아이가 자신만의 색채로 세상을 물들여 가는 이야기.

현실과 판타지 사이를 넘나들며 그림과 함께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

<그랬다,입속에 든 사탕처럼 부드러운 햇살,일상과는 어긋나는 느낌이지만,다시 월요일이 올 걸 알기에 영영 어긋날지 모른다는 걱정은 없는...... 이 기운은 일요일 그 자체였다> 29쪽.

<"혼자서 잘 돌아다닐 수 있는 사람은 멀리가도 괜찮겠지"> 53쪽.

<"마유에게 세상은 어떻게 보입니까?바로 그걸 그리는 거예요.마유가 보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102쪽.

누에고치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신비한 스케치 클럽 회원들.
사람들의 마음과 기억을 훔치는 도둑이고,동화책의 주인공이라는 맥파이와 마유의 대화는 현실에서 벗어나서 판타지 속으로 깊이 빠지게 한다.

학교를 그리면서 자신의 시선으로 학교를 보고 그림으로 고스란히 나타내며 무서움을 극복하는 마유.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엄마와 마지막으로 갔지만 전시는 보지 못했던 그림책을 만난다.

마유처럼,현실에서 생기는 두려움을 마주할 때가 있다.
그리고 누구나 살아가는게 힘겹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어디선가 도와주는 힘을 만날 수 있다.

각자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고,좋아하는 것을 계속해서 좋아하며 삶을 아름답게,행복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라임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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