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이 너무 비싸요! - 초콜릿 불매 운동을 벌인 캐나다 어린이들 내가 바꾸는 세상 9
미셸 멀더 지음, 윤정미 그림, 김루시아 옮김 / 초록개구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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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초콜릿이너무비싸요
글_미셸 멀더
그림_윤정미
옮김_김루시아
#초록개구리 @greenfrog_pub
#소박한책장 @claire_bookshelf
고맙습니다♥

🍫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의미있는 책.

초콜릿 불매운동을 벌인 캐나다 어린이들의 사연이 궁금해서 단번에 읽게 된다.

1947년 4월 25일.
브니티시컬럼비아주 소도시 레이디스미스에서 시작된 시위.
물가가 심하게 오르자 자신이 배급받은 설탕을 모아 사탕으로 만들어 먹은 아이들도 있고,적정한 가격의 초콜릿을 먹기 위한 권리를 찾기 위해 시위를 하는 어린이들.

하지만 1947년 토론토 텔레그램 신문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시위가 이용되었다는 기사가 실린 뒤 시위가 중단된다.

실제 이야기와 사진으로 보는 초콜릿 불매운동이 있어
매기와 친구 조세핀. 시위에 동참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버터값이 오르고,고깃값이 오르고..
주부협동조합에서도 시위를 한다.
아이들은 초콜릿의 적정가격이 5센트라며 문구를 작성해 시위를 한다.

[꽃들은 꽃밭에 새들은 하늘에 우리는 시위중!]
구호는 짧고 재미있게, 손으로 쓴 아이들의 시위문구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지금 현실과 같아서 책에 더욱 몰입이 되고,시위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생각을 알리고,권리를 찾기 위한 용기와 시도에 박수가 나왔다.

「젠킨스 식료품점은 여러분의 불매운동을 지지합니다.
아이들은 초콜릿을 원합니다.5센트가 적정한 값입니다.5센트짜리 초콜릿 팝니다」122쪽.

매기가 친구 조세핀을 위한 생일선물을 준비하는 과정과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매기아빠.

자신의 권리를 위한 행동과 우정,연대에 감동이 되고,지금 우리아이들에게도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고 직접 권리를 위한 노력을 하자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초록개구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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