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진심이 유독 궁금한 날,그렇다고 그 마음을 물을수도 알수도 없는 날,누구라도 그 마음을 알려주세요,내 마음을 들려주세요, 라고 하고 싶은 날,아주 조용히 그리고 잠깐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보고 나온 것 같은 글.그런 책이 여기 있다.-몇 년 동안 수도 없이 끄적여온나의 메모들에도 달은 차고 계절은 지나갔다.그 메모들을 용기 있게 꺼내어보여주고 싶은 책이었다.나도 이런 책 꼭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