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구하기 - 삶을 마냥 흘려보내고 있는 무기력한 방관주의자를 위한 개입의 기술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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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어도 사는 방식은 다 다르다.
별거 없어도 생각하는 방식도 다 다르다.


대단하다 싶을만큼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
또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 싶을만큼 오늘만 사는 사람. (aka, YOLO)


어떤 사람은 인생이 참 수월해보인다.
스트레스도 없어보이고 별로 힘들여 살지 않는다.
매사 그런가보다, 그럴 수도 있지~가 참 잘된다.



그런가하면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 내기'를 하는 것 같다.
매사 투정이다. 불평불만이다.
그 사람 말대로라면 이 세상이 그 사람 하나만
콕 집어 세상 모든 시련을 몰빵했다.



왜 그럴까. 같은 세상 다른 결론. 우리는 왜?
답은 간단하다. 그러고 싶으니까 그러고 산다
'세상은 투쟁이야.'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은 투쟁이다.
'세상은 여행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은 여행이다.
우리의 발을 묶어두고 있는 것은 인생에 대해 우리가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아닌데? 난 세상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지 않아.
나도 행복하고 싶다구!' 라고 항변한다면, 이렇게 묻고 싶다.
"당신의 관점(생각)을 '정말로' 믿고 있는가?"



속으론 이 세상 여행처럼 살리라!라고 해놓고
늘 병사처럼 중무장한 채 스스로를 전장으로 내몰고 있지는 않은가?
꼭 한 번 돌아볼 일이다. 스스로 검증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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