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사고
폴 슬론 지음, 이영래 옮김, 황성현 감수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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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오래하거나 전문직도 오래하다 보면 별문제 없이 잘 해나가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돌아보면  해왔던 대로 하는 그리고 발전이 없는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조직에서는 혁신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의를 준비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실제 실행되는 것은 정말 힘들고 실제로 이행되는 경우도 목격하기 힘들다.


그런차원에서 이 책 수평적 사고는 굳어버린 사고를 깨우는 수평적 사고를 소개한 책이다.


수평적 사고란 1967년 어느 심리학자가 처음 사용한 용어라고 한다. 그리고 그가 주장한 수평적 사고 4가지 요소로는 1) 사고를 극단으로 몰아가는 지배적 사상 인식, 2) 상황을 보는 다른 방식 탐색, 3) 엄격한 수직적 사고의 통제를 완화, 4) 우연 활용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평적 사고는 자신이 매몰되어 있는 생각의 틀을 인식하고 이를 의식적으로 벗어나려는 사고법이다.

 

그리고 저자는 다른 혁신 책들 처럼 사고법, 혁신기법을 소개만 하는 게 아니라, 혁신으로 이어져야만 그게 진정한 혁신이고 창의력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본인이 각종 세미나 워크숍에서 활용했던 사례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실천법을 담고 있어서 그저 독서가 끝난 후 허망하게 사라져 버리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1. 수평적 사고란 무엇인가

2. 수평적 사고의 사례들

3. 수평적 사고를 위한 도구

4. 수평적 사고를 위한 조언

5. 비즈니스를 위한 수평적 사고

6. 일상생활 속의 수평적 사고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평적 사고의 개념 -> 사례 -> 실천도구 -> 적용의 구성이다.

적지않은 분량이지만 제법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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